어느 날의 느낌
큰아들아!
네가 가족사진 보내라고 해서
엄마랑 아빠는
우리 가족의
사진첩을 꺼내놓고
적당한 사진을 골라본다
잘 나온 사진 찾으려고
뒤적이며 여러 사진을
한 장 한 장 살핀다
사진 속의 모습들은
근심 걱정 없는
환한 얼굴들이다
그중에도
너희들 어릴 적 사진을 보며
행복한 웃음을
웃을 수 있었단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 모두
밝게 웃으며 생활하자
2001년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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