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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642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6. 11. 22.

 

▣ 2016년 11월 21일     
       
정범주 허입중 성득현 기윤슬 

   기윤슬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몸부림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또는 저항ㆍ고통 따위를 견디기 위하여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애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포대기 -어린아이의 작은 이불.  
* 살얼음판 -매우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찰거머리 -끈질기게 달라붙어서 남을 괴롭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간판(看板) -대표하여 내세울 만한 사람이나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겉으로 내세우는 외모, 학벌, 경력, 명분 따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 
* 군림(君臨) -어떤 분야에서 절대적인 세력을 가지고 남을 압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터줏대감 -집단의 구성원 가운데 가장 오래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기어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결국에 가서는.   
* 거저먹기 -힘을 들이지 아니하고 일을 해내거나 어떤 것을 차지하는 것.   
* 강단(剛斷) -굳세고 꿋꿋하게 견디어 내는 힘.   
                    -어떤 일을 야무지게 결정하고 처리하는 힘.   
* 속앓이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속으로 걱정하거나 괴로워하는 일.   
* 바람 부는 대로 살다 -세상 형편 돌아가는 대로 따르고 있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길이 열리다 -어떤 일을 하게 되거나 전망이 보이다.   
* 꽁다리 -짤막하게 남은 동강이나 끄트머리.   
* 허튼소리 -함부로 지껄이는 말. 
* 구레나룻 -귀밑에서 턱까지 잇따라 난 수염.   
* 치명타(致命打) -생명을 위협하는 타격.   
                           -일의 흥망, 성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손해나 손실.   
* 빈구석 -서로 잘 어울리지 못하여 생기는 부족한 점이나 빈틈.   
* 싹수 -어떤 일이나 사람이 앞으로 잘될 것 같은 낌새나 징조.   
* 묘연하다 -그윽하고 멀어서 눈에 아물아물하다.   
                  -오래되어 기억이 흐리다.   
                  -소식이나 행방 따위를 알 길이 없다.   
* 기계(機械) -생각, 행동, 생활 방식 따위가 정확하거나 판에 박은 듯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자기 뜻이 아닌 남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회오리치다 -어떤 감정, 기세, 사상 따위가 세차게 설레어 움직이다.   

* 멋쩍다 -하는 짓이나 모양이 격에 어울리지 않다.
* 흩트리다 -흩어지게 하다. 

* 짓궂다 -장난스럽게 남을 괴롭고 귀찮게 하여 달갑지 아니하다.  

* 핼쑥하다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
   
▣ 바른 문장 
 
      

오늘v같은v날이면v멋쩍은v표정으로v고백해v줬던v첫사랑이v괜스레v생각난다. 그는v내v머리를v흩트려v놓으며v한눈팔지v말라고v짓궂게v장난을v치기도v했고, 몸살에v걸려v핼쑥해진v나를v긴긴밤v내내v간호해v주기도v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