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날짜를 잡은 후
휴일이면 쉬지도 못하고
여기저기 다니며
예약도 하고 구입도 하느라
너는 고생이 많았지
우리는 우리 할 일 하면서 마음이 더 바빠
식장이며 예식시간이 손님들에게 괜찮을지
시골서 올라오는 친지들이 잘 찾아올까
비가 내리면 어쩌지
날씨까지도 걱정을 해야만 했다
하늘은 맑고
바람도 산들산들 불어 좋은 날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언제까지나 소년이고
언제까지나 학생일 것 같은
네가 결혼을 하는구나
축하한다
행복하여라
사랑한다
큰아들아!
2007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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