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한바탕 쏟아지더니
폭염이 자리를 내준다
기세가 당당하던 더위도
힘이 약해져 비틀거리며
여름 더위가 지나가지만
팔월 끝자락에 휴가를 간다
애당초 삼복더위에 잡았던
피서 계획을 미루다
큰아들의 휴가에 맞춰
함께 가기로 한다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떠나는 여행
기대와 설렘이 반반이다
2008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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