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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쉼터

개표구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21. 11. 23.

 

지하철 역사(驛舍)에 개찰구는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지하철을 이용해야 할까요?
사실은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개표구'입니다.
'개찰구'가 아닌 '개표구'라 부르며 친숙한 이름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공원 등의 개표구는 입장권을 검사하는 사람이 있어 확인 후 들어갈 수 있지만,
지하철 개표구는 검사하는 사람이 없어도 교통카드를 사용하며 들어가지요.

개찰구(改札口) -예전에, ‘개표구’를 이르던 말.

개표구(改票口) -차표 또는 입장권 따위를 들어가는 입구에서 검사하고 사람들을 안으로 받아들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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