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앞날이 우려스럽다. 비호감의 후보들이 대통령이 되겠다니 눈보라 치는
눈길을 가는 기분이다. 현재 여러 의혹들이 불거지기도 하고 해명도 하고 사과도 한다.
이런 문제로 방송 중에 나오는 아내의 호칭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로 하자.
'대통령을 뽑지 영부인을 뽑느냐', '후보자의 부인도 검증이 필요하다',
'후보자 아내의 일' 등 여러 호칭이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부인이라는 말이 무난할 것이다.
본인의 아내를 남에게 말할 때는 부인이 아니라 아내 또는 집사람이라고 하면 될 것이다.
* 부인(夫人) -남의 아내를 높여 이르는 말.
* 영부인(令夫人) -남의 아내를 높여 이르는 말
* 아내 -혼인하여 남자의 짝이 된 여자.
* 집사람 -남에 대하여 자기 아내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 안사람 -‘아내’를 예사롭게 또는 낮추어 이르는 말.
* 배우자(配偶者) -부부의 한쪽에서 본 다른 쪽.
* 처(妻) -혼인하여 남자의 짝이 된 여자.
* 여사(女史) -사회적으로 이름 있는 여자를 높여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