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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어라

함께 웃다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22. 9. 18.

 

작은아들 작은며느리와 손자들이 왔다.

손자들이 오는 날은 즐거운 일이 있다.

손자들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자랑하고 싶고 '잘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은 모양이다. A4용지를 챙기더니 접기 놀이를 한다.

둘이서 경쟁이라도 하듯 열심히 비행기를 만든다. 그리고는

날려도 보며 '할머니, 할머니'를 외친다. 아내와 나는 잘 만들었다고

손자들의 기분을 맞춰주니 손자들이 좋아라 천진난만하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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