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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938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22. 12. 12.

 

▣ 2022년 12월 12일

♡김두식 ♡김숙랑 ♡이수창 ♡박지영

    김숙랑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허리띠 -바지 따위가 흘러내리지 아니하게 옷의 허리 부분에 둘러매는 띠. 

* 도우미 -남에게 봉사하는 사람. 또는 어떤 일을 거들어 주기 위해 채용된 사람.

* 대기만성(大器晩成)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 천진난만(天眞爛漫) -말이나 행동에 아무런 꾸밈이 없이 그대로 나타날 만큼 순진하고 천진함.

* 꽂밭 -아름다운 사람이 모인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우수리 -물건값을 제하고 거슬러 받는 잔돈.

* 둔덕 -가운데가 솟아서 불룩하게 언덕이 진 곳.

* 신문(訊問) -알고 있는 사실을 캐어물음.

* 심문(審問) -자세히 따져서 물음.

* 신기루(蜃氣樓) -홀연히 나타나 짧은 시간 동안 유지되다가 사라지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일이나

현상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척하면 -한마디만 하면. 또는 약간의 암시만 주면.

* 비비다 -사람이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거나 아부하는 행동을 하다.

* 비나리 -남의 환심을 사려고 아첨함.

* 빌붙다 -권력이나 경제적 이득을 얻기 위해 남에게 기대다.

* 짬짜미 -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

* 짬짬이 -짬이 나는 대로 그때그때.

* 가뭇없이 -보이던 것이 전혀 보이지 않아 찾을 곳이 감감하게.

                 -눈에 띄지 않게 감쪽같이.

- 아스라이 -보기에 아슬아슬할 만큼 높거나 까마득할 정도로 멀게.

                  -기억이 분명하게 나지 않고 가물가물하게.

* 얼버무리다 -말이나 행동을 불분명하게 대충 하다.

                     -여러 가지를 대충 뒤섞다.

* 푸성귀 -사람이 가꾼 채소나 저절로 난 나물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밭뙈기 -얼마 안 되는 자그마한 밭.

* 거덜 -재산이나 살림 같은 것이 여지없이 허물어지거나 없어지는 것.

           -옷, 신 같은 것이 다 닳아 떨어지는 것.

* 결딴 -어떤 일이나 물건 따위가 아주 망가져서 도무지 손을 쓸 수 없게 된 상태.

            -살림이 망하여 거덜 난 상태.

* 물꼬 -논에 물이 넘어 들어오거나 나가게 하기 위하여 만든 좁은 통로.

           -어떤 일의 시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가까이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친밀하게 하다.

                      -좋아하거나 즐기다.

* 끽하다 -할 수 있을 만큼 한껏 하다.

* 밀어붙이기 -마음먹은 일에 대해 반대가 있더라도 그것을 끝까지 계속하는 일.

* 목말 -남의 어깨 위에 두 다리를 벌리고 올라타는 일.

* 목마(木馬) -나무로 말의 모양을 깎아 만든 물건. 

* 당랑거철(螳螂拒轍) -제 역량을 생각하지 않고, 강한 상대나 되지 않을 일에 덤벼드는 무모한

행동거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무릎맞춤 -두 사람의 말이 서로 어긋날 때, 제삼자를 앞에 두고 전에 한 말을 되풀이하여 옳고 그름을 따짐.

* 병아리 눈물만큼 -매우 적은 수량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물렁팥죽 -마음이 무르고 약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러서 뭉그러진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남에게 미움을 받게 된다는 말.

* 대로(大怒▽) -크게 화를 냄.

* 널브러지다 -너저분하게 흐트러지거나 흩어지다. 활용 널브러지어, 널브러져, 널브러지니

* 괜스레 -까닭이나 실속이 없는 데가 있게.

* 호피(虎皮) -호랑이의 털가죽. 

* 수놓다 -여러 가지 색실을 바늘에 꿰어 피륙에 그림, 글씨, 무늬 따위를 떠서 놓다.

 

▣ 단어 고르기

 

O 아버지가 대노 대로 하며 고함쳤다

O 옷들이 널브러져 널부러져 있다

O 괜스레 괜시리 눈물이 나

▣ 띄어쓰기

 

▲ 길바닥에서v호피v무늬v옷을v주웠는데v알고v보니v삼십여v년v경력의v장인이v한v땀씩v한v땀씩v수놓은v옷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