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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어라

현민이의 백일 / 장광규(張光圭)

by 청심(靑心) 2009. 2. 25.

 

현민아!   
오늘은 네가 태어나   
백일이 되는 날이구나   
아무 신경 쓸 일 없이    
기쁨을 주며    
사내아이답게 자라니   
건강하고 야무져 보이는구나   
너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웃음을 웃을 수 있어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하다   
봄이 가까이 왔다   
봄을 아장아장 걷는    
아기의 계절이라고 한다   
손자 현민아!   
봄에는   
웃음을 더 만들어 주고   
더 귀여운 모습으로   
변함없이 사랑받아라            

         2009년 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