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웃음이어라

아내의 생일에 / 장광규(張光圭)

by 청심(靑心) 2009. 6. 1.

 

큰아들아!    
오늘은 엄마의 생일이다    
엄마의 생일이 있어    
휴일에 와서 오늘 가는구나    
일부러 휴가를 내어    
생일까지 보고 가니 고맙다    
현민 어미도    
현민이 키우느라 수고가 많은데    
같이 오니 반갑고 있다 가니 기쁘다    
현민이에게 매달려 지내고    
현민이 따라 움직이느라 고생이 많다    
    
작은아들아!    
직장 생활하느라 수고가 많다    
엄마 생일이라고 여자 친구와 함께    
생일 케이크를 사 들고 참석해    
축하해 준 것 고맙게 생각한다    
엄마 아빠가 한 살이라도 더 먹기 전에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    
담배를 끊을 수 없으면 줄이고    
너의 건강을 생각하기 바란다    
 
                   2009년 6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