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자가 아직 말은 못 하지만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네
함께 밖에 나가 길을 걷다
아름다운 꽃나무를 보았네
빨갛게 핀 여러 개의 꽃송이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본 손자는
손짓으로 그곳을 가리키며 보라고 하네
쳐다보는 사이 손자는 잠시 생각하더니
춤추듯 몸을 좌우로 움직이기도 하고
앞으로 숙였다 뒤로 젖혔다 하네
꽃나무가 사방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너무도 천진난만하게 설명해주네
2010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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