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자가 집에 왔네.
지금까지는
엄마 아빠와 함께 왔지만
오늘은 혼자 집으로 왔네.
수원에서 서울까지
혼자 온 것은 아니고
수원에서 외할머니와 함께 와
우리가 영등포역으로 나가
손자를 데리고 왔네.
엄마 아빠와 떨어져
우리와 같이 지내게 될 손자.
울지 않고 투정 부리지 않고
밥도 잘 먹고 잘 놀아야 할 텐데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조금은 걱정이 앞서기도 하네.
올해 네 살의 큰손자.
엄마 아빠와 떨어져 지내기 위해서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친해져야 하네.
2011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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