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타령은 하고 싶지 않지만
너무 더울 때 태어났나 보다
생일이 한여름에 들었으니
더울 때 태어난 게 분명하다
그래도 돼지니까 괜찮아
돼지띠로 태어났으니 다행이야
그때 그날을 살펴보니
양력 9월 2일이더군
양력으로 찾으면 덜 더울까
찰밥이 먹고 싶다
미역국이 먹고 싶다
어머니가 손수 만든
음식이 먹고 싶다
못 먹으니 생각난다
그런 날이 생일이다
2011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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