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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쉼터778

시키다 / 장광규 시키다는 '내가 너를 시킨다', '심부름을 시키다', '남에게 일을 시켰어' 등으로 사용하며 식히다는 '끓인 물을 식히다', '라면을 식혀서 먹다', '땀을 식히며 쉬다' 등으로 사용한다.  * 시키다 -어떤 일이나 행동을 하게 하다.                           -음식 따위를 만들어 오거나 가지고 오도록 주문하다. * 식히다 -더운 기를 없애다.                           -어떤 일에 대한 열의나 생각 따위를 줄이거나 가라앉히다.                           -땀을 말리거나 더 흐르지 아니하게 하다. 2022. 4. 2.
딴전 / 장광규 딴전은 '당선되니 딴전을 부리다', '딴전을 보다' 등으로 사용하며 딴청은 '딴청을 피우다', '딴청을 하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딴전 -어떤 일을 하는데 그 일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나 행동. * 딴청 -어떤 일을 하는데 그 일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나 행동. 2022. 3. 26.
안치다 / 장광규 안치다는 '시루에 떡을 안치다', '솥에 쌀을 안치러 부엌으로', '솥에 고구마를 안쳤다' 등으로 사용하고, 앉히다는 '아이를 무릎에 앉힌 엄마', '친구를 의자에 앉혔다', '그를 부장으로 앉히다' 등으로 사용한다. * 안치다 -밥, 떡, 찌개 따위를 만들기 위하여 그 재료를 솥이나 냄비 따위에 넣고 불 위에 올리다. * 앉히다 -사람이나 동물이 윗몸을 바로 한 상태에서 엉덩이에 몸무게를 실어 다른 물건이나 바닥에 몸을 올려놓게 하다.               -어떤 직위나 자리를 차지하게 하다. 2022. 3. 19.
서럽다 / 장광규 서럽다는 '신세가 서러워서 울다', '외롭고 서러운 신세다' 등으로 사용하며 섧다는 '너무도 섧고 분하다', '내 처지가 너무 섧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서럽다 -원통하고 슬프다. * 섧다 -원통하고 슬프다. 2022. 3. 11.
졸이다 / 장광규 졸이다는 '찌개를 졸이다', '늘 마음을 졸이다', '온종일 가슴을 졸이다' 등으로 사용하며 조리다는 '생선을 조리다', '복숭아를 설탕물에 조려 냉장고에 넣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졸이다 -찌개, 국, 한약 따위의 물을 증발시켜 분량을 적어지게 하다.               -속을 태우다시피 초조해하다. * 조리다 -양념을 한 고기나 생선, 채소 따위를 국물에 넣고 바짝 끓여서 양념이 배어들게 하다.               -식물의 열매나 뿌리, 줄기 따위를 꿀이나 설탕물 따위에 넣고 계속 끓여서 단맛이 배어들게 하다. 2022. 3. 5.
예삿일 / 장광규 예삿일은 '심부름이 예삿일이 되어 버렸다', '겨울철에 눈이 안 내리는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등으로 사용하고, 예상일은 '출근길 지하철 안이 복잡한 것은 예상일이다', '너의 지각은 예상일이 되었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삿일 -보통 흔히 있는 일.* 예상일 -보통 흔히 있는 일. 2022. 2. 26.
꽃샘추위 / 장광규 꽃샘추위는 '오늘도 꽃샘추위다', '꽃샘추위를 이겨 내고 핀 꽃' 등으로 사용하고  잎샘추위는 '잎샘추위가 더 춥다', '아직 잎샘추위가 오지 않았다' 등으로 사용하며소소리바람은 '꽃망울을 스치는 소소리바람', '또 소소리바람 분다' 등으로 사용한다. * 꽃샘추위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의 추위.* 잎샘추위 -봄에, 잎이 나올 무렵의 추위.* 소소리바람 -이른 봄에 살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차고 매서운 바람. 2022. 2. 23.
헷갈리다 / 장광규 헷갈리다는 '말이 이리저리 헷갈려 보였다', '한순간 마음이 헷갈렸다' 등으로 사용하며  헛갈리다는 '공연 순서가 헛갈리다', '두 개의 개념이 자꾸 헛갈린다' 등으로 사용한다.  * 헷갈리다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 * 헛갈리다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 2022. 2. 20.
빼어나다 / 장광규 빼어나다는 '빼어난 미모', '얼굴이 빼어나다', '경치도 빼어나고 인심도 좋다' 등으로 사용하고 뛰어나다는 '정말 뛰어난 미인이다', '말솜씨가 뛰어나다', '뛰어난 재주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빼어나다 -여럿 가운데서 두드러지게 뛰어나다. * 뛰어나다 -남보다 월등히 훌륭하거나 앞서 있다. 2022.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