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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쉼터778

비교되는 말(12) / 장광규 * 홀몸 -배우자나 형제가 없는 사람. * 홑몸 -딸린 사람이 없는 혼자의 몸.           -아이를 배지 아니한 몸.* 희아리 -약간 상한 채로 말라서 희끗희끗 얼룩이 진 고추.* 희나리 -채 마르지 아니한 장작.* 그을음 -어떤 물질이 불에 탈 때 연기에 섞여 나오는 먼지 모양의 검은 가루. * 그슬음 -불에 겉만 약간 타게 하는 일.* 더껑이 -걸쭉한 액체의 거죽에 엉겨 굳거나 말라서 생긴 꺼풀.* 더뎅이 -부스럼 딱지나 때 따위가 거듭 붙어서 된 조각. * 더버기 -한군데에 무더기로 쌓이거나 덕지덕지 붙은 상태. 또는 그런 물건.* 이음새 -두 물체를 이은 모양새.* 이음매 -두 물체를 이은 자리.* 온새미 -가르거나 쪼개지 아니한 생긴 그대로의 상태.* 통짜배기 -온통의 덩어리로 된 물건... 2016. 8. 14.
뜻풀이(14) / 장광규 * 어쭙잖다 -아주 서투르고 어설프다. 또는 아주 시시하고 보잘것없다.      * 해사하다 -표정, 웃음소리 따위가 맑고 깨끗하다.      * 칠칠하다 -성질이나 일 처리가 반듯하고 야무지다.     * 다락같다 -덩치나 규모 정도가 매우 크고 심하다.      * 접질리다 -심한 충격으로 지나치게 접혀서 삔 지경에 이르다.       * 덜퍽지다 -몸집이 크고 튼튼하여 위엄이 있다.     * 넨다하다 -어린아이나 아랫사람을 사랑하여 너그럽게 대하다.           * 깨작거리다 -글씨나 그림 따위를 아무렇게나 잘게 자꾸 쓰거나 그리다.     * 데알다 -자세히 모르고 대강 또는 반쯤만 알다.      * 벗트다 -서로 쓰던 경어를 그만두고 스스럼없이 터놓고 지내기 시작하다.      * 때맞.. 2016. 8. 8.
뜻풀이(13) / 장광규 * 애지중지(愛之重之) -매우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모양.        * 십시일반(十匙一飯)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말.       * 도장왈짜 -아무 일에나 나서서 잘난 체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독장수셈 -실현 가능성이 없는 허황된 계산을 하거나 헛수고로 애만 씀을 이르는 말.       * 돌서덜밭 -돌이 많이 깔린 땅. 또는 그런 밭.      * 동그마니 -사람이나 사물이 외따로 오뚝하게 있는 모양.       * 동무장사 -두 사람 이상이 공동으로 하는 장사.       * 두루치기 -한 사람이 여러 방면에 능통함. 또는 그런 사람.      * 두매한짝 -다섯 손가락을 이르는 말.       * 두발당성 -두 발로 차는 발길질.. 2016. 6. 8.
바른 말(9) / 장광규 ○ 짖궂다(O) / 짓굿다 ○ 별의별(O) / 벼라별   ○ 메밀(O) / 모밀  ○ 통째로(O) / 통채로   ○ 껍질째(O) / 껍질채   ○ 설거지(O) / 설겆이   ○ 숟가락(O) / 숫가락   ○ 주책없다(O) / 주책이다  ○ 생선을 조리다(O) / 생선을 졸이다  ○ 약을 달이다(O) / 약을 다리다  ○ 한소끔(O) / 한소쿰  ○ 후줄근하다(O) / 후즐근하다   ○ 이불홑청(O) / 이불호청   ○ 부화뇌동(O) / 부하뇌동   ○ 떡메(O) / 떡매 2016. 6. 5.
뜻풀이(12) / 장광규 * 살터 -살아 나갈 밑바탕이 되는 터전.* 살피 -물건과 물건 사이를 구별 지은 표.* 살흙 -돌멩이나 모래가 섞이지 아니한 순수한 흙.* 상고대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 * 새가슴 -겁이 많거나 도량이 좁은 사람의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새우잠 -새우처럼 등을 구부리고 자는 잠.* 색시비 -새색시처럼 수줍은 듯 소리 없이 내리는 비라는 뜻으로, '이슬비'를 이르는 말.* 생채기 -손톱 따위로 할퀴이거나 긁히어서 생긴 작은 상처.* 선머슴 -차분하지 못하고 매우 거칠게 덜렁거리는 사내아이.* 선걸음 -이미 내디뎌 걷고 있는 그대로의 걸음. * 속손톱 -손톱의 뿌리 쪽에 있는 반달 모양의 하얀 부분.* 손겪이 -손을 대접하여 치르는 일. * 솔봉이 -나이가 어리고 촌스러운 티를 벗지.. 2016. 4. 22.
바른 말(8) / 장광규 ○ 자투리(O) / 짜투리   ○ 메슥거리다(O) / 미식거리다    ○ 곯아떨어졌다(O) / 골아떨어졌다  ○〔거친(O) / 거치른]벌판으로 가자    ○ 글자를[갈겨쓰다(O) / 날려쓰다]     ○ 동생에게[누누이(O) / 누누히]타일렀다    ○ 크게 놀라[까무러치다(O) / 까무라치다]    ○ 빨개지다(O) / 빨게지다    ○ 벌게지다(O) / 벌개지다    ○ 육개장(O) / 육계장    ○ 닭볶음탕(O) / 닭도리탕    ○ 검토 사례비(O) / 자문료    ○ 범칙금(O) / 벌칙금    ○ 맞은 답(O) / 맞는 답    ○ 힘깨나 쓰다(O) / 힘꽤나 쓰다    ○ 미어터지다(O) / 미여터지다 2016. 1. 1.
긴 낱말(11) / 장광규 *  가오리흥정 -흥정 중에 잘못하여 도리어 값을 올리게 된 흥정.*  개밥바라기 -저녁 무렵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을 이르는 말.*  꾀꼬리눈썹 -약간 노르스름한 빛을 띠는 눈썹.*  사부랑삽작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살짝 건너뛰거나 올라서는 모양.*  두다리방아 -다리가 둘이어서 두 사람이 함께 찧을 수 있는 방아.*  흥이야항이야 -관계도 없는 남의 일에 쓸데없이 참견하여 이래라저래라 하는 모양.*  깍두기집안 -질서가 없는 집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풀솜할머니 -'외할머니'를 친근하게 이르는 말.*  김첨지감투 -걸맞지 아니한 사람에게 맡긴 벼슬자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 -손 한 번 들고 발 한 번 옮긴다는 뜻으로, 크고 작은 동작 하나하나를 이르는.. 2015. 12. 11.
넉자바기(11) / 장광규 * 일심동체(一心同體) -한마음 한 몸이라는 뜻으로, 서로 굳게 결합함을 이르는 말.      * 분골쇄신(粉骨碎身) -뼈를 가루로 만들고 몸을 부순다는 뜻으로, 정성으로 노력함을 이르는 말.      * 조삼모사(朝三暮四) -간사한 꾀로 남을 속여 희롱함을 이르는 말.      * 죽장망혜(竹杖芒鞋) -대지팡이와 짚신이란 뜻으로, 먼 길을 떠날 때의 아주 간편한 차림새를 이르는 말.      * 조강지처(糟糠之妻) -몹시 가난하고 천할 때에 고생을 함께 겪어 온 아내를 이르는 말. * 백의종군(白衣從軍) -벼슬 없이 군대를 따라 싸움터에 감.      * 먼지떨음 -걸어 두었던 옷의 먼지를 떤다는 뜻으로, 오래간만에 나들이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옥오지애(屋烏之愛) -깊은 사랑을 .. 2015. 11. 22.
비교되는 말(11) / 장광규 * 아삼아삼 -무엇이 기억날 듯 말 듯 희미한 모양.* 아슴아슴 -정신이 흐릿하고 몽롱한 모양.* 결초보은(結草報恩) -죽은 뒤에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을 이르는 말. * 안갚음 -자식이 커서 부모를 봉양하는 일. * 앙갚음 -남이 저에게 해를 준 대로 저도 그에게 해를 줌. * 안받음 -자식이나 새끼에게 베푼 은혜에 대하여 안갚음을 받는 일.* 대갚음 -남에게 입은 은혜나 남에게 당한 원한을 잊지 않고 그대로 갚음.* 이짜 -덕이나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부터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인사.* 뉘 -자손에게 받는 덕. * 샘바리 -샘이 많아서 안달하는 사람.* 부라퀴 -자신에게 이로운 일이면 기를 쓰고 덤벼드는 사람.* 보비리 -아주 아니꼽게 느껴질 정도로 인색한 사람.* 테설이 -성질이 거칠고 심술궂은 .. 2015.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