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645회 / 장광규

청심(靑心) 2016. 12. 12. 21:25

 

▣ 2016년 12월 12일      

홍석기 김태순 전은숙 고사리

    고사리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올빼미 -올빼밋과의 새.     
* 나팔바지 -아랫단에서 통이 나팔 모양으로 넓어지는 바지.   
* 문단속(門團束) -사고가 없도록 문을 잘 닫아 잠그는 일.  
* 적반하장(賊反荷杖) -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나무람을 이르는 말.       

* 생으로 -익거나 마르거나 삶지 아니한 날것 그대로.

              -그럴 만한 상황이 되지 않는데도 무리하게. 
              -아무런 처치나 도움 없이.  

* 바깥소문 -집 밖이나 집단 밖에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떠도는 말.

* 반려(伴侶) -짝이 되는 동무.

* 신축적(伸縮的) -늘고 주는 성질이 있는. 또는 그런 것.

                           -일의 형편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또는 그런 것.

* 미연(未然) -어떤 일이 아직 그렇게 되지 않은 때.

                    -앞일이 정하여지지 아니함.

* 머릿속에 그리다 -마음속으로 생각하다.

* 홀연히 -뜻하지 아니하게 갑자기.

* 하루아침 -갑작스러울 정도의 짧은 시간.

* 하나 -뜻, 마음, 생각 따위가 한결같거나 일치한 상태.

          -'전혀’, ‘조금도’의 뜻을 나타내는 말.

* 풋내 -새로 나온 푸성귀나 풋나물 따위로 만든 음식에서 나는 풀 냄새.

           -경험이 적거나 다 자라지 못한 어린 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바람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일시적인 유행이나 분위기 또는 사상적인 경향.
           -
들뜬 마음이나 일어난 생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결국(結局) -일이 마무리되는 마당이나 일의 결과가 그렇게 돌아감을 이르는 말.
* 으리으리하다 -모양이나 규모가 압도될 만큼 굉장하다. 

* 장기전(長期戰) -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하늘로 올라갔나 땅으로 들어갔나 -별안간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 버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별안간 -갑작스럽고 아주 짧은 동안. 

* 지반(地盤) -일을 이루는 기초나 근거가 될 만한 바탕.

                    -성공한 지위 또는 장소.
* 세상눈 -모든 사람이 보는 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딱지 -헌데나 상처에서 피, 고름, 진물 따위가 나와 말라붙어 생긴 껍질.

* 딱지 -어떤 사물에 대한 평가나 인정.

* 공공연하다 -숨김이나 거리낌이 없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지극히 공변되고 떳떳하다.

* 지내보다 -어떤 일을 겪어 보다.

* 불어닥치다 -바람이 몹시 세게 불어오다.
                     -외부에서 일어난 유행, 풍조, 변화 따위가 강하게 영향을 미치다.

* 뒤꼍 -집 뒤에 있는 뜰이나 마당.  
* 다릿심 -다리의 힘. 
       

▣ 바른 문장      
         

눈바람이v천둥∨같은v소리를v내며v불어닥치자v집v뒤꼍에서v술래잡기를v하던v형제가v집v안으로v뛰어들었다. 엄마는v너무v놀라v다릿심이v풀렸고v아빠는v눈바람이v들어올세라v얼른v문을v잠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