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646회 / 장광규

청심(靑心) 2016. 12. 19. 21:22

 

▣ 2016년 12월 19일      
      
♡장미순 ♡고희영 ♡이윤덕 ♡김영득

   고희영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생사기로(生死岐路) -사느냐 죽느냐 하는 갈림길.  
* 기상천외(奇想天外) -착상이나 생각 따위가 쉽게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기발하고 엉뚱함.  
* 마른세수 -물기 없는 손으로 얼굴을 문질러서 씻어 내는 일.  
* 자선냄비 -연말에 불쌍한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길가에 걸어 놓고 성금을 걷는 그릇.      

* 섭리(攝理) -자연계를 지배하고 있는 원리와 법칙.

* 이마에 내 천 자를 그리다 -마음이 언짢거나 수심에 싸여 얼굴을 잔뜩 찌푸리다.

* 천만에 -전혀 그렇지 아니하다. 상대편의 말을 부정하거나 남이 한 말에 대하여 겸양의 뜻을 나타낼 때 하는 말.

* 세기말(世紀末) -사회의 몰락으로 사상이나 도덕, 질서 따위가 혼란에 빠지고 퇴폐적, 향락적인 분위기로 되는 시기.

* 영양가(營養價) -어떤 일에 대한 보람이나 이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기발하다 -유달리 재치가 뛰어나다.

               -진기하게 빼어나다.

* 멍에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구속이나 억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나비잠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잠. 

* 잠식(蠶食) -누에가 뽕잎을 먹듯이 점차 조금씩 침략하여 먹어 들어감.

* 세상맛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며 겪는 온갖 경험.

* 겨를 -어떤 일을 하다가 생각 따위를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 ≒틈.

* 기침에 재채기 -어려운 일이 공교롭게 계속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지질히¹ -보잘것없고 변변하지 못하게.

* 지질히² -싫증이 날 만큼 지루하게.

* 지지리 -'아주 몹시’ 또는 ‘지긋지긋하게’의 뜻을 나타내는 말.

* 청순가련(淸純可憐) -깨끗하고 순수하며 동정이 가도록 애틋함.

* 굴지(屈指) -무엇을 셀 때, 손가락을 꼽음.
                 -매우 뛰어나 수많은 가운데서 손꼽힘.

* 집어먹다 -남의 것을 가로채어 제 것으로 만들다.
               -겁, 두려움 따위를 가지게 되다.

* 비상수단(非常手段) -뜻밖의 중대하고 긴급한 일이 일어났을 때, 임시방편으로 급히 처리하는 방법.

                            -폭력으로 제도나 기구를 새롭게 고치는 일.

* 도깨비장난 -도무지 까닭을 알 수 없거나 터무니없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원상¹(原狀) -본디의 형편이나 상태.

* 원상²(原象) -본디의 형상이나 모습.

* 보잘것없다 -볼만한 가치가 없을 정도로 하찮다.

* 머지않다 -시간적으로 멀지 않다. 

* 복귀(復歸) -본디의 자리나 상태로 되돌아감.
     

▣ 바른 문장   

              

▲ 그는v눈v덮인v계단에서v발을v잘못v내디뎌v다치는v바람에v입원했다. 가만히v누워서v별∨볼일∨없이v시간을v보내기v싫어v신문에v있는v퀴즈난의v문제를v푼다거나v보잘것없는v내용의v책까지v읽었다. 그v후v머지않아v학교에v원상으로v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