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쉼터

눋내 / 장광규

청심(靑心) 2017. 5. 6. 21:32

 

* 눋내 -밥 따위가 눌을 때 나는 냄새.

* 눋다 -누런빛이 나도록 조금 타다.

* 눌러살다 -다른 곳으로 옮겨 가지 않고 한곳에 머물러 살다.

* 눌면하다 -보기 좋을 만큼 알맞게 누르스름하다.

* 눌어붙다 -뜨거운 바닥에 조금 타서 붙다.
               -한곳에 오래 있으면서 떠나지 아니하다.

뉘엿거리다 -해가 곧 지려고 산이나 지평선 너머로 조금씩 넘어가다. 

* 뉘우침 -스스로 제 잘못을 깨닫고 가책을 느끼는 일. 또는 그런 마음.

* 뉫결 -'물결’을 예스러운 표현으로 이르는 말.

* 뉫살 -고기가 떼 지어 모이는 곳에서 이는 물결.

* 느근느근 -가늘고 긴 물건이 자꾸 부드럽고 탄력 있게 움직이는 모양.

* 느긋하다¹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아니하여 속이 느끼하다.

* 느긋하다² -마음에 흡족하여 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느낌 -몸의 감각이나 마음으로 깨달아 아는 기운이나 감정.

* 느닷없다 -나타나는 모양이 아주 뜻밖이고 갑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