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684회 / 장광규

 

▣ 2017년 9월 18일        
       
♡김철용 ♡정신숙 ♡엄미숙 ♡안영서 

   김철용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한마음 -하나로 합친 마음.       
* 시루떡 -떡가루에 콩이나 팥 따위를 섞어 시루에 켜를 안치고 찐 떡. 
* 나침반(羅針盤) -항공, 항해 따위에 쓰는 지리적인 방향 지시 계기. 
* 오선지(五線紙) -악보를 그릴 수 있도록 오선을 그은 종이.     

* 재조명(再照明)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봄.

* 한몫 -한 사람이 맡은 역할. 

* 막간(幕間) -어떤 일의 한 단락이 끝나고 다음 단락이 시작될 동안.
* 내리막길 -기운이나 기세가 한창때를 지나 약해지는 시기나 단계.

* 못내 -자꾸 마음에 두거나 잊지 못하는 모양.
         -이루 다 말할 수 없이.

* 동시다발(同時多發) -같은 시기에 여러 가지가 발생함.

* 설레발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 

* 오뚝하다 -작은 물건이 도드라지게 높이 솟아 있는 상태이다.
* 저마다 -각각의 사람이나 사물마다.

* 위트(wit) -말이나 글을 즐겁고 재치 있고 능란하게 구사하는 능력. 

* 재치(才致) -눈치 빠른 재주. 또는 능란한 솜씨나 말씨. 

* 뜨내기 -일정한 거처가 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람. 
            -어쩌다가 간혹 하는 일.

* 힘입다 -어떤 행동이나 말 따위에 용기를 얻다.
            -어떤 것의 영향을 받다.  

* 휴지장(休紙張) -아무 가치도 없는 결정이나 규정 따위의 문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유망주(有望株) -어떤 분야에서 발전될 가망이 많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죽으나 사나 -다른 일은 생각지 아니하고 항상.
                   -어쩔 수 없이.

* 정수리 -사물의 제일 꼭대기 부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구름길 -입신출세하는 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외골수 -단 한 곳으로만 파고드는 사람.

* 쥐구멍 -몸을 숨길 만한 최소한의 장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하루가 멀다 하고 -거의 매일같이 자주.

* 각주구검(刻舟求劍) -융통성 없이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생각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

* 한강에 돌 던지기 -어떤 사물이 지나치게 미미하여 일을 하는 데에 효과나 영향이 전혀 없다는 말.

                         -아무리 투자를 하거나 애를 써도 보람이 전혀 없다는 말.

* 절다 -땀이나 기름 따위의 더러운 물질이 묻거나 끼어 찌들다.

* 넙죽 -망설이거나 주저하지 않고 선뜻 행동하는 모양. 

 

▣ 바른 문장       
  

▲ 임신한v아내가v꼭두새벽부터v사과가v먹고∨싶다고v졸랐다. 잠시v미적거리던v나는v아내를v위해v온∨동네v가게v문을v세차게v두들겼고v마침내v먹음직스러운v사과를v샀다. 온몸이v땀에v절었지만v행복한v미소로v사과를v넙죽v받아v드는v아내를v보니v마음은v흐뭇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