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713회 / 장광규
▣ 2018년 4월 23일
♡홍석준 ♡이진희 ♡윤선아 ♡신하리
이진희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청일점(靑一點) -많은 여자 사이에 끼어 있는 한 사람의 남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양치질 -이를 닦고 물로 입안을 가시는 일.
* 모서리 -물체의 모가 진 가장자리.
* 시기상조(時機尙早) -어떤 일을 하기에 아직 때가 이름.
* 종점(終點) -일정한 동안의 맨 끝이 되는 때.
* 사뭇 -아주 딴판으로.
* 갑작사랑 -갑작스럽게 느끼는 사랑.
* 얼치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간치.
-이것저것이 조금씩 섞인 것.
* 절차탁마(切磋琢磨) -부지런히 학문과 덕행을 닦음을 이르는 말.
* 갈음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함.
* 얼음장 -손발이나 구들 따위가 몹시 찬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인정이 없고 쌀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마른나무 꺾듯 -일을 단번에 쉽게 해치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효시(嚆矢)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시작되어 나온 맨 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시늉 -어떤 모양이나 움직임을 흉내 내어 꾸미는 짓.
* 볼멘소리 -서운하거나 성이 나서 퉁명스럽게 하는 말투.
* 목마르다 -몹시 바라거나 아쉬워하는 상태에 있다.
* 쌍동아들 -한 태(胎)에서 나온 두 아들.
* 나타나다 -어떤 새로운 현상이나 사물이 발생하거나 생겨나다.
* 조건(條件) -일정한 일을 결정하기에 앞서 내놓는 요구나 견해.
* 막차를 타다 -끝나갈 무렵에 뒤늦게 뛰어들다.
* 별세계(別世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밖의 다른 세상.
* 뒤끝 -좋지 않은 감정이 있은 다음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감정.
* 앙금 -마음속에 남아 있는 개운치 아니한 감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안절부절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양.
* 떡밥 -낚시 미끼의 하나.
* 용의주도하다 -꼼꼼히 마음을 써서 일에 빈틈이 없다.
* 돌려세우다 -생각을 바꾸게 하다.
* 경천동지(驚天動地)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앞뒤 가리지 않다 -신중히 이것저것 생각하지 아니하고 마구 행동하다.
* 회동그랗다 -놀라거나 두려워서 크게 뜬 눈이 동그랗다.
* 붇다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다.
* 쌈박거리다 -눈까풀이 움직이며 눈이 자꾸 감겼다 떠졌다 하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 넌덕스럽다 -너털웃음을 치며 재치 있는 말을 늘어놓는 재주가 있다.
▣ 바른 문장
▲ 노총각v삼촌의v결혼v선언에v식구들은v난리∨법석이었다. 엄마는v삶던v국수가v붇고v있는v지도v모른v채, 회동그란v눈을v쌈박거리며v정말이냐고v되물었다. 삼촌은v상대가v사리∨분별v잘하고v야무진v사람이라며v한마음∨한뜻으로v살아v보겠다고v넌덕스레v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