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721회 / 장광규
▣ 2018년 6월 18일
♡정혜숙 ♡정종희 ♡윤상현 ♡고연례
정혜숙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하숙집 -일정한 방세와 식비를 내고 머물면서 숙식하는 집.
* 분실물(紛失物)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잃어버린 물건.
* 도자기(陶瓷器) -도기(陶器), 자기(瓷器), 사기(沙器), 질그릇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실내화(室內靴) -건물 안에서만 신는 신.
* 토막 -말, 글, 생각, 기간 따위에서 잘려지거나 떼어 낸 한 부분.
* 구실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맡은 바 책임.
* 풍토(風土) -어떤 일의 바탕이 되는 제도나 조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가물에 단비 -기다리고 바라던 일이 마침내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 덤터기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받은 허물이나 걱정거리.
* 분기점(分岐點) -사물의 속성 따위가 바뀌어 갈라지는 지점이나 시기.
* 기꺼이 -마음속으로 은근히 기쁘게.
* 안갯속 -어떤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모르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깨소금 맛 -남의 불행을 보고 몹시 통쾌하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 무안(無顔) -수줍거나 창피하여 볼 낯이 없음.
* 바쁜소리 -몹시 급한 형편이나 딱한 사정에 처해서 하는 말.
* 동결(凍結) -사업, 계획, 활동 따위가 중단됨. 또는 그렇게 함.
* 충동(衝動) -어떤 일을 하도록 남을 부추기거나 심하게 마음을 흔들어 놓음.
* 시름없이 -근심과 걱정으로 맥이 없이.
* 낌새 -어떤 일을 알아차릴 수 있는 눈치. 또는 일이 되어 가는 야릇한 분위기.
* 틈새 -벌어져 난 틈의 사이.
* 대추방망이 -단단하고 야무지거나 표독스럽게 생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호도하다 -명확하게 결말을 내지 않고 일시적으로 감추거나 흐지부지 덮어 버리다.
* 심심하다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
* 달밤에 체조하다 -격에 맞지 않은 짓을 함을 핀잔하는 말.
* 자승자박(自繩自縛) -자기가 한 말과 행동에 자기 자신이 옭혀 곤란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십년지기(十年知己) -오래전부터 친히 사귀어 잘 아는 사람.
* 여봐란듯이 -우쭐대고 자랑하듯이.
* 휑뎅그렁하다 -속이 비고 넓기만 하여 매우 허전하다.
* 달막이다 -말할 듯이 입술이 가볍게 열렸다 닫혔다 하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 하전하전하다 -무엇을 잃거나 의지할 곳이 없어진 것같이 아주 또는 계속 서운하다.
▣ 바른 문장
▲ 첫v월급을v탄v십년지기가v오늘v여봐란듯이v한턱내기로v했다. 모처럼v돈에v쪼들리지v않고v먹겠다는v기대로, 익어v가는v소고기v앞에서v휑뎅그렁한v속을v달래는데v한참v입술만v달막이던v친구가v지갑을v놓고v나왔다고v한다. 다음에v내라v못∨박고v고기를v뒤집는v내v마음이v하전하전v씁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