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노라면

은 미술관 / 장광규

청심(靑心) 2018. 9. 6. 21:17

 

    작품명: 윤슬(서울을 비추는 만리동)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뜻이다. 잔잔하게 흔들리며 변화하는 수면의

빛처럼 서울로 7017과 만리동 주변의 도시와 사람을 비추면서 이를 작품 내부로 끌어들인다. 앉아서

머무를 수 있는 바닥이 펼쳐진 내부 비워진 공간을 통해 관객들은 감상과 경험을 할 수 있다. 유리 벽 

안쪽의 내부 모습도 보인다. 서울로 7017 만리동 쪽에 있다.                                                                            

                                                2018년 9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