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노라면
경시서 터 / 장광규
청심(靑心)
2020. 12. 17. 21:16
종로구 종로2가 탑골공원 정문 앞 인도에 있는 경시서 터.
조선 시대 서울의 시전을 관리 감독하고 물가 조절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청으로
호조에 소속되었다. 시전은 상설 시장을 말하며 태조 때 설치하여 세조 때에 평시서로
고쳐 부르게 된다. 처음에는 종로구 견지동에 있었으나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