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어라
까치설날 / 장광규(張光圭)
청심(靑心)
2009. 1. 25. 16:17
며칠 전부터 오기로 한
큰아들이 오후에 도착
한 곳에 모이게 되었다
손자 현민이를 보니
반갑고 흐뭇한 마음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눈까지 내리고 있어
아기와 함께 이동하느라
조심스럽고 고생스러웠으리라
작년에는 큰아들이 결혼하여
새아기가 오면서 가족이 늘고
올해는 손자가 태어나
가족이 또 한 명 늘어났다
온 가족 여섯이 모여 앉아
설 맞을 준비를 한다
2009년 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