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어라
자꾸 커가는구나 / 장광규(張光圭)
청심(靑心)
2009. 4. 18. 16:32
현민아!
어제 보내온 동영상과
먼저 보내온 동영상을 보며
네 생각을 많이 한다
어제는 몇 번의 뒤집기를 했으며
오늘은 몇 번이나 할까?
네 스스로도 신기한 듯 자랑스러운 듯
아빠 엄마를 바라보는 모습을
우리는 자꾸 보고 또 본다
누워서 올챙이 춤을 추는 모습
엄마 따라 함께 웃는 모습에서도
커가는 걸 느낄 수 있단다
오늘은 토요일
상쾌한 기분을 주는 봄 날씨다
엄마 아빠랑 모두
즐거운 날 되기 바란다
귀여운 손자야!
2009년 4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