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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오호

맨발의 나무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6. 10. 2.

 

지난여름은 무척 더웠다.

그래서 양말을 신지 않고 다닌 사람을 많이 보았다.

길을 가다 맨발(뿌리)을 드러낸 나무를 보았다.

이 나무는 지금까지도 더운가 보다.

                  

                    2016년 10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