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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에서(47) / 장광규 복습 靑心 장광규 귀여운 아이야! 세 살 먹은 아이야 너의 곁에 있고 싶다 너의 울음소리가 듣고 싶구나 배고프면 젖 달라고 아프면 만져달라고 의사 전달하는 울음소리가 천진난만한 웃음이 참 좋구나 너의 거짓 없는 웃음처럼 진실된 마음만 남기고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싶다 맑은 눈을 다시 찾고 싶다 세상 일을 바르게 보고 보태지도 빼지도 않고 제대로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직은 걷지 못하여도 말할 줄 몰라도 큰 힘을 갖지 못했어도 아무 불편함 없이 살아가는 세 살 먹은 아이야 순수한 지혜를 다시 배우게 너의 곁에 있고 싶다 2022. 9. 30.
비속어 / 장광규 ◇ 비속어와 막말 * 비속어(卑俗語) -격이 낮고 속된 말. * 막말 -나오는 대로 함부로 하거나 속되게 말함. 또는 그렇게 하는 말. '비속어'와 '막말'은 비슷한 말이다. 고상하지 못하고 천하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는데, 말하는 사람의 인품을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번 해버린 말은 주워 담을 수도 씻을 수도 없다. 평소에 우리말을 신중하고 아름답게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2022. 9. 28.
우리말 겨루기 928회 / 장광규 ▣ 2022년 9월 26일 ♡이성수 ♡이성현 ♡최철진 ♡곽다인 최철진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가가호호(家家戶戶) -한 집 한 집. * 추풍낙엽(秋風落葉) -어떤 형세나 세력이 갑자기 기울어지거나 헤어져 흩어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기진맥진(氣盡脈盡) -기운이 다하고 맥이 다 빠져 스스로 가누지 못할 지경이 됨. * 보탬 -보태고 더하는 일. 또는 그런 것. * 뒷심 -어떤 일을 끝까지 견디어 내거나 끌고 나가는 힘. * 끈기 -쉽게 단념하지 아니하고 끈질기게 견디어 나가는 기운. * 동기(動機) -어떤 일이나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계기. * 눈초리 -어떤 대상을 바라볼 때 눈에 나타나는 표정. * 심심하다(甚深하다)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 * 심심하다(深深하다) .. 2022. 9. 26.
권율의 집터 / 장광규 임진왜란 때 행주대첩을 거둔 도원수 권율의 집터.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2길 16에 있다. 2022. 9. 24.
시집에서(46) / 장광규 오늘도 붓을 든다 靑心 장광규 말을 하되 짧게 하고 또한 신중하게 하는 것은 진정으로 말을 사랑하는 수줍음이다 수줍음을 타는 사람은 입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붓으로 나타내는 것을 좋아한다 봄날 푸른 새싹이 땅을 밀치고 순한 자태로 인사하면 반갑듯 구름 뒤에서 숨 고르기 하는 해가 나오기를 기다리듯 그리움이 밀려올 때 안부가 궁금할 때 간결한 모습으로 참신한 얼굴로 태어나려 힘쓴다 가까이 다가와 웃어주는 반짝이는 눈동자와 대화하기 위해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 마음에 담아 글을 쓰며 다듬는 즐거움이 있다 2022. 9. 21.
우리말 겨루기 927회 / 장광규 ▣ 2022년 9월 19일 ♡김수현 ♡허준회 ♡오은주 ♡김현옥 오은주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다리미 -옷이나 천 따위의 주름이나 구김을 펴고 줄을 세우는 데 쓰는 도구. * 까까 -어린아이의 말로, ‘과자’를 이르는 말. * 덕수궁(德壽宮)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궁궐. * 상사병(相思病) -남자나 여자가 마음에 둔 사람을 몹시 그리워하는 데서 생기는 마음의 병. * 얼음장 -손발이나 구들 따위가 몹시 찬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거미줄 -남을 구속하기 위하여 여러 곳에 마련해 둔 함정 따위의 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뭉근하다 -세지 않은 불기운이 끊이지 않고 꾸준하다. * 은근하다 -행동 따위가 함부로 드러나지 아니하고 은밀하다. * 은은하다 -겉으로 뚜렷하게 .. 2022. 9. 19.
함께 웃다 / 장광규 작은아들 작은며느리와 손자들이 왔다. 손자들이 오는 날은 즐거운 일이 있다. 손자들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자랑하고 싶고 '잘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은 모양이다. A4용지를 챙기더니 접기 놀이를 한다. 둘이서 경쟁이라도 하듯 열심히 비행기를 만든다. 그리고는 날려도 보며 '할머니, 할머니'를 외친다. 아내와 나는 잘 만들었다고 손자들의 기분을 맞춰주니 손자들이 좋아라 천진난만하게 웃는다. 2022. 9. 18.
주리다 / 장광규 ◇ 주리다와 줄이다 주리다는 '몹시 배를 주리고 있었다', '모성애에 주린 외손자를 만났다' 등으로 사용하며 줄이다는 '집을 줄여 이사를 하였다', '함께 절약하여 과소비를 줄이다' 등으로 사용한다. * 주리다 -제대로 먹지 못하여 배를 곯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여 몹시 아쉬워하다. * 줄이다 -물체의 길이나 넓이, 부피 따위를 본디보다 작게 하다 -수나 분량을 본디보다 적게 하거나 무게를 덜 나가게 하다. 2022. 9. 16.
기마인물형 토기 / 장광규 신라의 하인으로 보이는 기마인물형 토기로서 신라시대의 복식과 기마 풍습, 마구의 격식 등을 알 수 있으며 동시대의 양반으로 보이는 기마인물상과 한 쌍으로 출토되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 상행선과 하행선 중앙부에 있어 쉽게 볼 수 있다. 2022.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