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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게 / 장광규 꽃에게                    靑心 장광규 웃는 모습이 좋아 오라는 손짓 없어도 조용히 그곳을 향하여  가까이 다가가면 부드러움으로 반기는 꽃 약속 없는 만남이지만 멀리서 느끼지 못한  아름다움과 설렘이 있고 향기까지 듬뿍 주는 꽃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는 좋아하는 마음을 속 시원하게 말하고 싶은데 전할 길 막막하여 오랫동안 그대 곁에 머물지만 언제나 웃기만 하는 꽃 2024. 11. 22.
검질기다 / 장광규 * 검질기다 -성질이나 행동이 몹시 끈덕지고 질기다. * 직신직신 -짓궂은 말이나 행동으로 자꾸 귀찮게 구는 모양.                   -지그시 힘을 주어 자꾸 누르는 모양. * 등쌀 -귀찮게 구는 짓.* 등살 -등에 있는 근육. * 우러러보다 -위를 향하여 쳐다보다.                      -마음속으로 공경하여 떠받들다. * 털털하다 -사람의 성격이나 하는 짓 따위가 까다롭지 아니하고 소탈하다. * 공학(共學) -성별이나 민족이 다른 학생들이 같은 학교나 같은 교실에서 함께 배움. * 끝장 -일이 더 나아갈 수 없는 막다른 상태.            -실패, 패망, 파탄 따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 * 무리¹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같이 떼를 지어 나오는 때.          .. 2024. 11. 20.
우리말 겨루기 1023회 / 장광규 ▣ 2024년 11월 18일 ♡권혜경 ♡최인순 ♡이종식 ♡서두리   권혜경 씨가 우승하다.▣ 1단계 * 텃밭 -집터에 딸리거나 집 가까이 있는 밭.* 뻥튀기 -어떤 사실이나 물건 따위를 과장하여 크게 부풀리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헤엄 -사람이나 물고기 따위가 물속에서 나아가기 위하여 팔다리나 지느러미를 움직이는 일.* 쭉정이 -쓸모없게 되어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역만리(異域萬里) -다른 나라의 아주 먼 곳.* 백반(白飯) -잡곡을 섞지 아니하고 흰쌀로만 지은 밥.* 수출(輸出) -국내의 상품이나 기술을 외국으로 팔아 내보냄.* 부조화(不調和) -서로 잘 어울리지 아니함.* 유야무야(有耶無耶) -있는 듯 없는 듯 흐지부지함.* 휘영청 -달빛 따위가 몹.. 2024. 11. 18.
승과평 터 / 장광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승과평이 있던 자리.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7번 출구로 나가면 승과평 터가 있고 1번 출구로 나가면 봉은사가 있어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다.지금은 한국종합전시장(COEX)과 부속 건물이 들어서 강남의 문화 중심지가 되었다. 강남구 삼성동에 있던 벌판으로 이곳에서 조선 명조 때 스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거를 실시하였던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중의벌'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2024. 11. 15.
한 / 장광규 * 한(限) -((주로 ‘-는 한’ 구성으로 쓰여)) 조건의 뜻을 나타내는 말.ㆍ가능한 한 빨리 * 버거덕 -크고 단단한 물건이 맞닿아 문질리다가 그칠 때 나는 소리. * 댕글댕글 -책을 막힘없이 줄줄 잘 읽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다다르다 -목적한 곳에 이르다.                   -어떤 수준이나 한계에 미치다. * 모자라다 -기준이 되는 양이나 정도에 미치지 못하다.                   -지능이 정상적인 사람에 미치지 못하다. * 휘다 -꼿꼿하던 물체가 구부러지다. 또는 그 물체를 구부리다.            -남의 의지를 꺾어 뜻을 굽히게 하다. * 물샐틈없다 -조금도 빈틈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열두째 -순서가 열두 번째가 되는 차례. * 괘꽝스럽다 -.. 2024. 11. 13.
우리말 겨루기 1022회 / 장광규 ▣ 2024년 11월 11일 ♡나서영 ♡원솔희 ♡우기익 ♡황석준    나서영 씨가 우승하다.▣ 1단계 * 늦잠꾸러기 -늘 아침에 늦게까지 자는 사람.* 낭떠러지 -깎아지른 듯한 언덕.* 일행(一行) -함께 길을 가는 사람들의 무리.                    -함께 길을 가는 사람.* 유일무이(唯一無二) -오직 하나뿐이고 둘도 없음.* 내막(內幕)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일의 속 내용.* 깜깜무소식 -소식이나 연락이 전혀 없는 상태.* 대소사(大小事) -크고 작은 일을 통틀어 이르는 말.* 무위도식(無爲徒食) -하는 일 없이 놀고먹음.* 촌평(寸評) -매우 짧게 비평함. 또는 그런 비평.* 바가지요금 -실제보다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 만장일치 -모든 사람의 의견이 같음.* 딩동댕 -합격이나 정.. 2024. 11. 11.
잠식(蠶食) / 장광규 잠식(蠶食)                             靑心 장광규 나이를 먹는다         나이를 먹는 것은         쌓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지우는 것         누에가 먹이를 먹듯         세월을 끌어와         오늘을 맛보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                 누에는 뽕잎을 먹으며         비 오는 소리를 남기고         사람은 일상의 흔적으로        희로애락을 남기며                낮에는 밤으로         밤에는 아침으로         봄에서 여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겨울이면 다시 봄으로         계절을 느끼며         반복과 변화 속         내일이 온다 2024. 11. 8.
옴나위 / 장광규 * 옴나위 -꼼짝할 만큼의 작은 움직임. * 옴나위없다 -꼼짝할 만큼의 적은 여유도 없다.                      -어찌할 도리가 없다. 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 널찍하다 -꽤 너르다. * 미욱하다 -하는 짓이나 됨됨이가 매우 어리석고 미련하다. * 금높다 -물건 따위의 값이 높다. * 값비싸다 -물건 따위의 값이 높다.                    -들이는 노력이나 공이 적지 아니하다. * 과실(過失) -부주의나 태만 따위에서 비롯된 잘못이나 허물.  * 단축(短縮) -시간이나 거리 따위가 짧게 줄어듦. 또는 그렇게 줄임. * 사달 -사고나 탈. * 열전(列傳) -여러 사람의 전기(傳記)를 차례로 벌여서 기록한 책. * 중점(重點)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점. * 건넌.. 2024. 11. 6.
우리말 겨루기 1021회 / 장광규 ▣ 2024년 11월 4일  ♡박균조 ♡권청 ♡석호익 ♡정다진   권청 씨가 우승하다.▣ 1단계 * 점자(點字) -손가락으로 더듬어 읽도록 만든 시각 장애인용 문자.* 주인공(主人公) -어떤 일에서 중심이 되거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 테두리 -죽 둘러서 친 줄이나 금 또는 장식.              -둘레의 가장자리.* 백전백승(百戰百勝) -싸울 때마다 다 이김.* 벼랑 -낭떠러지의 험하고 가파른 언덕.* 입동(立冬) -이십사절기의 하나. * 폭죽(爆竹) -가는 대통이나 종이로 만든 통에 화약을 재어 불을 지르고 화약을 공중에서 터트려서 소리가 나고 불꽃이 일어나게 하는 물건.* 백일장(白日場) -국가나 단체에서, 글짓기를 장려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글짓기 대회.* 막바지 -어떤 일이나 현상 .. 2024.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