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662

저녁때 / 장광규 * 저녁때 -저녁인 때.               -저녁밥을 먹는 때. * 저녁참 -일할 때에, 저녁을 전후해서 쉬는 동안. 또는 그동안에 먹는 음식. * 저녁거리 -저녁 끼니를 만들 거리. 또는 저녁 끼니로 먹을 음식. * 저녁나절 -저녁때를 전후한 어느 무렵이나 동안. * 저녁노을 -해가 질 때의 노을. * 저녁마을 -저녁에 다니는 마을돌이. * 저녁먹이 -저녁 끼니로 먹거나 지을 거리. * 저녁샛별 -저녁 무렵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을 이르는 말. * 저녁연기 -저녁밥을 지을 때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 저녁곁두리 -점심밥과 저녁밥 사이에 먹는 곁두리. * 초저녁 -날이 어두워진 지 얼마 되지 않은 때.               -일의 시초를 속되게 이르는 말. * 초저녁달 -초저녁에 뜨.. 2025. 3. 26.
우리말 겨루기 1035회 / 장광규 ▣ 2025년 3월  24일 ♡이광섭 ♡손정선 ♡최재성 ♡박창덕   최재성 씨가 우승하다.▣ 1단계 * 운동장(運動場) -체조, 운동 경기, 놀이 따위를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구나 설비를 갖춘 넓은 마당.* 발자국 -발로 밟은 자리에 남은 모양.* 친근감(親近感) -사귀어 지내는 사이가 아주 가까운 느낌.* 생기(生氣) -싱싱하고 힘찬 기운.* 역량(力量)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힘.* 음료수(飮料水) -마실 수 있는 물.                             -사람이 갈증을 해소하거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마실 거리.* 옹달샘 -작고 오목한 샘.* 황사(黃沙/黃砂) -누런 모래.* 상봉(相逢) -서로 만남.* 영문 -일이 돌아가는 형편이나 그 까닭.* 자전거(自轉車) -사람이.. 2025. 3. 24.
시집에서(95) / 장광규 봄은 靑心 장광규 봄은새롭게 오는 봄은이제 처녀티가 나는누이 같은 사랑스러운 계절아직 멋 낼 줄 모르고수줍어하는 순진한 소녀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아도차차 성숙해 가며좋은 향기 흠뻑 나겠지저기 저렇게천천히 오는 봄은오래된 사진첩을 펼치는어머니 닮은 포근한 계절만물이 꿈틀거리며새싹이 돋아나고꽃이 피어나는평화로운 모습시나브로 보여주겠지 2025. 3. 23.
봄맞이 / 장광규 * 봄맞이 -봄을 맞는 일. 또는 봄을 맞아서 베푸는 놀이.               -음력 정초에 부녀자들이 놀이를 겸하여 하는 굿. * 봄바람 -봄철에 불어오는 바람.               -봄을 맞아 이성 관계로 들뜨는 마음이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봄살이 -봄철에 먹고 입고 지낼 양식이나 옷가지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 * 봄소식 -봄이 돌아왔음을 느끼게 하는 자연의 여러 가지 현상을 이르는 말. * 봄장마 -봄철에 여러 날 계속해서 오는 비. * 봄추위 -이른 봄날의 추위. * 봄피리 -봄철에 만들어 부는 풀피리. * 봄나들이 -봄맞이하러 잠시 외출함. 또는 그 외출. * 늦봄 -늦은 봄. * 새봄 -겨울을 보내고 맞이하는 첫봄.             -새로운 힘이 생기거나 희망이.. 2025. 3. 21.
극치 / 장광규 * 극치(極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정취나 경지. * 끝장 -일이 더 나아갈 수 없는 막다른 상태.            -실패, 패망, 파탄 따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 * 난리(亂離) -분쟁, 재해 따위로 세상이 소란하고 질서가 어지러워진 상태.                     -작은 소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마루-등성이를 이루는 지붕이나 산 따위의 꼭대기.           -파도가 일 때 치솟은 물결의 꼭대기. * 말썽 -일을 들추어내어 트집이나 문젯거리를 일으키는 말이나 행동. * 먹다¹ -귀나 코가 막혀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 먹다² -음식 따위를 입을 통하여 뱃속에 들여보내다.             -어떤 마음이나 감정을 품다. * 북새 -.. 2025. 3. 19.
우리말 겨루기 1034회 / 장광규 ▣ 2025년 3월  17일 ♡정태형 ♡배옥단 ♡황금희 ♡이한섭   배옥단 씨가 우승하다.▣ 1단계 * 우물 -물을 긷기 위하여 땅을 파서 지하수를 괴게 한 곳. 또는 그런 시설.* 신입생(新入生) -새로 입학한 학생.* 후계자(後繼者) -어떤 일이나 사람의 뒤를 잇는 사람.* 상부상조(相扶相助) -서로서로 도움.* 흥정 -물건을 사거나 팔기 위하여 품질이나 가격 따위를 의논함. * 꽃샘추위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의 추위.* 터울 -한 어머니로부터 먼저 태어난 아이와 그다음에 태어난 아이와의 나이 차이. 또는 먼저 아이를 낳은 때로부터 다음 아이를 낳은 때까지의 사이.* 안간힘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 몹시 애쓰는 힘.              -고통이나 울화 따위를 참으려고 숨 쉬는 것도 참으면서 .. 2025. 3. 17.
선물 / 장광규 큰아들이 선물이 가지고 왔다.나와 집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핸드폰 두 대를 가지고 왔다.얼마 전부터 핸드폰을 바꿔준다고 하더니 어제 시간을 내어 가지고 온 것이다.S전자에서 근무하는 큰아들이 회사의 제품을 구입하여 가지고 온 것이다.핸드폰 선물도 받고, 이번에 부장이 되었다며 조용히 말하는 흐뭇한 소식도 들었다.승진이 비교적 늦어 마음고생이 있었을 텐데 꾸준히 건강하게 일하기 바란다.고마운 마음과 기쁜 마음을 함께 전한다. 2025. 3. 16.
시집에서(94) / 장광규 오늘도 붓을 든다 靑心 장광규 말을 하되 짧게 하고또한 신중하게 하는 것은진정으로 말을 사랑하는 수줍음수줍음을 타는 사람은입으로 표현하는 것보다붓으로 나타내는 것을 좋아한다봄날 푸른 새싹이 땅을 밀치고순한 자태로 인사하면 기쁘듯구름 뒤에서 숨 고르기 하는해가 나오기를 기다리듯그리움이 밀려올 때안부가 궁금할 때간결한 모습참신한 얼굴을 만나면 반갑다가까이 다가와 웃어주는반짝이는 눈동자와 대화하기 위해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마음에 담아글을 쓰며 다듬는 즐거움이 있다 2025. 3. 14.
봄 / 장광규 * 봄 -한 해의 네 철 가운데 첫째 철.        -희망찬 앞날이나 행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골통 -말썽꾸러기나 골치를 썩이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 썩다 -사회의 조직이나 기관, 또는 사람의 사고방식이나 생각 따위가 건전하지 못하고 부정이나 비리를 저지르는 상태가 되다.           -걱정이나 근심 따위로 마음이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다. * 쏟다 -액체나 물질을 그것이 들어 있는 용기에서 바깥으로 나오게 하다.            -마음이나 정신 따위를 어떤 대상이나 일에 기울이다. * 인용(認容) -인정하여 용납함. * 정화 -불순하거나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함. * 척결(剔抉) -나쁜 부분이나 요소들을 깨끗이 없애 버림. * 청산(淸算) -과거의 부정적 요소를 깨끗이 씻.. 2025.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