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476

우리말 겨루기 987회 / 장광규 ▣ 2024년 1월 29일 ♡송영석 ♡장재희 ♡남정임 ♡여동진 장재희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민낯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 * 조바심 -조마조마하여 마음을 졸임. 또는 그렇게 졸이는 마음. * 어리광 -어른에게 귀염을 받거나 남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고 어린아이의 말씨나 태도로 버릇없이 굴거나 무엇을 흉내 내는 일. * 천하장사(天下壯士) -세상에 비길 데 없이 힘센 장사. * 액땜 -앞으로 닥쳐올 액을 다른 가벼운 곤란으로 미리 겪음으로써 무사히 넘김. * 무지(無知) -아는 것이 없음. -미련하고 우악스러움. * 출마(出馬) -선거에 입후보함. -어떤 일에 나섬. * 마침내 -드디어 마지막에는. * 미완성(未完成) -아직 덜 됨. * 진퇴양난(進退兩難)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려운 처지... 2024. 1. 29.
691.뿌리 / 장광규 * 뿌리 -식물의 밑동으로서 보통 땅속에 묻히거나 다른 물체에 박혀 수분과 양분을 빨아올리고 줄기를 지탱하는 작용을 하는 기관. -다른 물건에 깊숙이 박힌 물건의 밑동. -사물이나 현상을 이루는 근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식물의 밑동으로서 보통 땅속에 묻히거나 다른 물체에 박혀 수분과 양분을 빨아올리고 줄기를 지탱하는 작용을 하는 기관을 세는 단위. -단어를 분석할 때,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이 되는 부분. * 뿌리접 -뿌리나 뿌리목을 가지고 하는 접붙이기. * 뿌리털 -식물의 뿌리 끝에 실처럼 길고 부드럽게 나온 가는 털. * 뿌리둘레 -식물의 뿌리가 퍼져 있는 장소의 둘레. * 뿌리등걸 -뿌리가 붙어 있는 나무의 등걸. * 뿌리박다 -어떤 것을 토대로 하여 깊이 자리를 잡다. * 뿌리줄기 .. 2024. 1. 27.
시집에서(82) / 장광규 좋은 느낌 靑心 장광규 오늘 만난 사람 처음 본 사람인데 오래오래 사귄 사람이거나 늘 함께 지내는 사람처럼 포근하고 부담 없이 마음을 나눌 수 있네 어릴 적 다정히 지낸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한 보고 싶은 친구 같은 생김새도 닮았고 마음 씀씀이도 비슷해 그 친구를 만난 느낌이네 좋은 사람 만나면 보고픈 사람 만나면 삶의 이야기가 오가는 즐겁고 신나는 일상이네 2024. 1. 26.
690.꼭 / 장광규 * 꼭 -어떤 일이 있어도 틀림없이. -조금도 어김없이. -아주 잘. -매우 흡족하게. -아주 비슷하게. * 딱1 -단단한 물건이 부러지거나 서로 부딪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딱2 -계속되던 것이 그치거나 멎는 모양. -아주 단호하게 끊거나 과단성 있게 행동하는 모양. -몹시 싫거나 언짢은 모양. * 딱3 -활짝 바라지거나 벌어진 모양. -빈틈없이 맞닿거나 들어맞는 모양. -갑자기 마주치는 모양. -굳세게 버티는 모양. -단단히 달라붙은 모양. -태도가 여유 있고 의젓한 모양. * 매(每) -하나하나의 모든. 또는 각각의. * 떡 -훨쩍 바라지거나 벌어진 모양. -매우 빈틈없이 맞닿거나 들어맞는 모양. -갑자기 마주치는 모양. -매우 굳세게 버티는 모양. -단단히 들러붙은 모양. -태도가 매우 여.. 2024. 1. 25.
689.구멍 / 장광규 * 구멍 -뚫어지거나 파낸 자리. -어려움을 헤쳐 나갈 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허점이나 약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앞뒤의 논리가 맞지 않는 부분. * 구멍문 -배에 있는 창구나 승강구 따위를 이르는 말. * 구멍봉 -가운데에 구멍이 맞뚫려 낚싯줄을 꿰어 쓸 수 있는 낚싯봉. * 구멍수 -애로나 난관을 뚫고 나갈 만한 수단이나 도리. * 구멍새 -구멍의 생김새. -얼굴 생김새를 낮잡아 이르는 말. * 구멍가게 -조그맣게 차린 가게. * 구멍구멍 -여러 구멍. 또는 각각의 구멍. * 구멍나사 -한쪽 끝에 구멍을 가진 나사. * 구멍치기 -얼어붙은 호수나 강 위에 구멍을 뚫고 낚싯줄을 드리워 물고기를 잡는 일. * 글구멍 -글이 들어가는 머리 구멍이라는 뜻으로, 글을 잘 이해하는 지혜를 이르는 말.. 2024. 1. 24.
우리말 겨루기 986회 / 장광규 ▣ 2024년 1월 22일 ♡김리아 ♡김지연 ♡장은식 ♡정한길 정한길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시누이 -남편의 누나나 여동생. * 폭설(暴雪) -갑자기 많이 내리는 눈. * 참견(參見) -자기와 별로 관계없는 일이나 말 따위에 끼어들어 쓸데없이 아는 체하거나 이래라저래라 함. * 설왕설래(說往說來) -서로 변론을 주고받으며 옥신각신함. 또는 말이 오고 감. * 필수품(必需品)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반드시 필요한 물건. * 은신처(隱身處) -몸을 숨기는 곳. * 빨간날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날이라는 뜻으로, ‘공휴일’을 달리 이르는 말. * 별똥별 -‘유성’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 후계자(後繼者) -어떤 일이나 사람의 뒤를 잇는 사람. * 호신술(護身術) -몸을 보호하기 위.. 2024. 1. 22.
자율(自律) / 장광규 나에게는 두 아들이 있다.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공부하라는 말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무관심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대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을 자주 했다. 동네 어른들 보면 인사 잘하고 착하게 행동하라고 했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건강하기를 바랐다. 그래서 태권도 도장에 다니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도록 하기도 했다. 휴일이면 가족이 관악산에 가기도 하고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가 바람을 쐬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가까운 학교로 가 함께 뛰며 운동장을 돌기도 하고 가끔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도 했다. 근린공원에서 계절의 흐름을 느끼며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놀기도 하고, 애국가가 나올 때까지 TV를 함께 시청하기도 했다. 습작을 하.. 2024. 1. 20.
시집에서(81) / 장광규 전철을 타며 靑心 장광규 고향 두고 떠나 온 나그네 근로자란 이름으로 탄 전철 사람들 만나 즐겁게 일하고 하루 해가 저물어 집으로 가는 지친 몸을 종점까지 데려다 주기도 하고 자주 이용한 경인전철은 내 슬픔 내 기쁨 다 안다 아쉬움 간직한 채 오래 다닌 일터 그만두니 가뭄에 콩 나듯 전철에 오른다 세월은 자꾸 흘러가고 전철 속 풍속도도 변해가고 나의 겉모습 속마음도 자꾸 빛바래간다 전철을 타면 사람들 틈에 끼여 자는 듯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길 수 있어 좋다 2024. 1. 17.
우리말 겨루기 985회 / 장광규 ▣ 2024년 1월 15일 ♡장영아 ♡송태문 ♡이태우 ♡윤형선 장영아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보름 -음력으로 그달의 열닷새째 되는 날. -열닷새 동안. * 휘파람 - 입술을 좁게 오므리고 혀끝으로 입김을 불어서 맑게 내는 소리. 또는 그런 일. * 헛소문 - 근거 없이 떠도는 소문. * 매일(每日) -각각의 개별적인 나날. * 우왕좌왕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며 일이나 나아가는 방향을 종잡지 못함. * 동생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사이에서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을 이르거나 부르는 말. * 선물(膳物) -남에게 어떤 물건 따위를 선사함. 또는 그 물건. * 솔방울 -소나무 열매의 송이. * 얼음땡 -술래잡기의 하나. * 썰매 -아이들이 얼음판이나 눈 위에서 미끄.. 2024.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