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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心의 詩

추억으로 남은 사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7. 2. 23.

 

 

추억으로 남은 사람

 

                        靑心 장광규

 

그저 좋았습니다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빠르게 뛰어보기도 하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
알아줄 날 있으리라

멀리서 바라보기도 하고
메아리 없는 사랑을 한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속절없이 흐르고
시간은 머무르지 않아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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