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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679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7. 8. 14.

 

▣ 2017년 8월 14일      
     
류서진 우근영 이광섭 이승민   

   이광섭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식탁보(食卓褓) -식탁에 까는 널따란 보자기.      
* 해수욕장(海水浴場) -해수욕을 할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이 갖추어진 바닷가.    
* 호루라기 -호각이나 우레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비밀번호(秘密番號) -보안을 위하여 미리 약정하여 쓰는 개인 고유의 문자열.

* 구수히 -말이나 이야기 따위가 마음을 잡아끄는 은근한 맛이 있게.
            -마음씨나 인심 따위가 넉넉하고 푸근하게.

* 비주류(非主流) -사상이나 학술 따위의 중심에서 벗어난 갈래.
                      -조직이나 단체 따위의 내부에서 소수파를 이르는 말.

* 해당(該當) -무엇에 관계되는 바로 그것.
* 호젓이 -매우 홀가분하여 쓸쓸하고 외롭게.

* 빛바래다 -낡거나 오래되다. 

* 던지다 -자기 몸을 떨어지게 하거나 뛰어들다.

* 기호(嗜好)-즐기고 좋아함.

* 기껏해야 -아무리 한다고 해야.
* 쑥스럽다 -하는 짓이나 모양이 자연스럽지 못하여 우습고 싱거운 데가 있다.

* 경지(境地) -학문, 예술, 인품 따위에서 일정한 특성과 체계를 갖춘 독자적인 범주나 부분.
* 강둑길 -강을 따라 쌓아 놓은 둑 위로 난 길. 

* 손길 -도와주거나 해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소식통(消息通) -어떤 일의 내막이나 사정을 잘 아는 사람.
* 여반장(如反掌) -일이 매우 쉬움을 이르는 말. 

* 하품에 딸꾹질 -어려운 일이 공교롭게 계속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부채질 -어떤 감정이나 싸움, 상태의 변화 따위를 더욱 부추기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자진(自進) -남이 시키는 것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스스로 나섬.

* 추가(追加) -나중에 더 보탬.

* 어제 보던 손님 -처음 만나면서 구면같이 친한 사이가 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낭중지추(囊中之錐)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에게 알려짐을 이르는 말.

* 골자(骨子) -말이나 일의 내용에서 중심이 되는 줄기를 이루는 것.
* 명함을 내밀다 -존재를 드러내어 보이다.

* 눈멀다 -어떤 일에 마음을 빼앗겨 이성을 잃다.

* 깔끄럽다 -매끄럽지 못하고 까칠까칠하다.  

* 시뿌예지다 -시뿌옇게 되다. 

* 댕기다 -불이 옮아 붙다. 또는 그렇게 하다. 

* 꿉꿉하다 -조금 축축하다.

* 홑몸 -아이를 배지 아니한 몸.

* 홀몸 -배우자나 형제가 없는 사람.
 

▣ 바른 문장     

 

▲ 아내는v얼마∨전부터v입안이v깔끄러워v잘v먹지v못했다. 남편은v그런v아내를v위해v숯불고기를v해v주겠다며v마당에v나가v숯에v불을v댕겼다. 주변이v연기로v시뿌예지고v열기로v땀이v나v몸이v꿉꿉했지만, 남편은v홑몸이v아닌v아내v생각에v정성을v다했고, 아내는v맛있게v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