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800회 / 장광규

 

▣ 2020년 2월 3일

♡이혁무 ♡배옥단 ♡하숙자 ♡이수호

   이혁무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몸풀기 -일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서 간단하고 쉬운 일을 먼저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찬바람 -냉랭하고 싸늘한 기운이나 느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연장선(延長線) -어떤 일이나 현상, 행위 따위가 계속하여 이어지는 것.

* 굴러가다 -일이나 모임 따위가 진행되어 나가다. 

* 서울까투리 -수줍음이 없고 숫기가 많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외람되다 -하는 짓이 분수에 지나치다.

* 백록색(白綠色) -흰빛을 띤 녹색. 또는 아무 색도 섞이지 않은 녹색. 

* 뒷전 -나중의 차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배후나 뒷면. 

*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함부로. 

              -가능한 한 최대로. 

* 오다가다 -어쩌다가 가끔. 또는 지나는 길에 우연히.

* 뒷주머니 -남모르게 뒤에 따로 마련하여 둔 것. 

* 그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음을 나타내는 말. 

* 그지없다 -끝이나 한량이 없다.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 살갑다 -마음씨가 부드럽고 상냥하다. 

           -물건 따위에 정이 들다. 

* 딱히 -정확하게 꼭 집어서.

* 국물 -어떤 일의 대가로 다소나마 생기는 이득이나 부수입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물색(物色) -어떤 기준으로 거기에 알맞은 사람이나 물건, 장소를 고르는 일. 

                -어떤 일의 까닭이나 형편. 

* 참빗 -빗살이 아주 가늘고 촘촘한 빗.

* 채비 -어떤 일이 되기 위하여 필요한 물건, 자세 따위가 미리 갖추어져 차려지거나 그렇게 되게 함. 또는 그  물건이나 자세. 

* 이쪽 -말하는 이가 자기 또는 자기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

        -말하는 이에게 가까이 있는 사람 또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삼인칭 대명사. 

* 둥 -무슨 일을 하는 듯도 하고 하지 않는 듯도 함을 나타내는 말.

* 사이참 -‘새참’의 본말. 일을 하다가 잠깐 쉬면서 먹는 음식.

* 발붙이다 -무엇에 의지하거나 어떤 곳에 기반을 마련하다. 

              -어떤 자리에 가까스로 들어서다. 

* 모름지기 -사리를 따져 보건대 마땅히. 또는 반드시.

* 손이 닳도록 -몹시 고된 일에 시달리는 모양을 이르는 말. 

* 지렁이 갈빗대 같다 -전혀 터무니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물비늘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을 이르는 말. 

 

▣ 단어 고르기

 

O 손가락이 길다랗다 기다랗다

O 국이 짭짜롬 짭짜름 하다

O 웽뎅그렁 왱댕그랑 하고 깨지다

* 기다랗다 -매우 길거나 생각보다 길다. 

* 짭짜름하다 -좀 짠맛이나 냄새가 풍기다.

* 왱댕그랑 -얇은 쇠붙이 따위가 요란스럽게 마구 부딪치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