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886회 / 장광규

 

▣ 2021년 11월 22일

 

♡송태문 ♡윤진 ♡김근진 ♡김석영

   송태문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월요병(月曜病) -한 주(週)가 시작되는 월요일마다 정신적ㆍ육체적 피로나 힘이 없음을 느끼는 증상.

* 상아탑(象牙塔) -'대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야옹이 -어린아이의 말로, ‘고양이’를 이르는 말.

* 밥시중 -밥을 지어 주거나 밥 먹는 것을 옆에서 도와줌.

* 보살핌 -정성을 기울여 보호하며 돕는 일.

* 까딱하면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또는 자칫하면.

* 걸핏하면 -조금이라도 일이 있기만 하면 곧.

* 얼음꽃 -성에나 얼음 알갱이 따위가 아름답게 반짝거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꽃망울 -아직 피지 아니한 어린 꽃봉오리.

*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 꽃띠 -한창 젊을 때의 나이를 이르는 말.

* 애면글면 -몹시 힘에 겨운 일을 이루려고 갖은 애를 쓰는 모양.

* 탄복(歎服/嘆服) -매우 감탄하여 마음으로 따름.

* 감복(感服) -감동하여 충심으로 탄복함.

* 복병(伏兵)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경쟁 상대.

* 갈무리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함.

            -일을 처리하여 마무리함.

* 애달프다 -마음이 안타깝거나 쓰라리다.

               -애처롭고 쓸쓸하다.

* 한탄하다 -원통하거나 뉘우치는 일이 있을 때 한숨을 쉬며 탄식하다.

* 처절하다 -몹시 처량하다.

* 삐닥선 -마음이나 생각, 행동 따위가 바르지 못하고 조금 비뚤어져 있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찰떡같이 -믿음, 관계 따위가 매우 긴밀하고 확실하게.

* 보금자리 -지내기에 매우 포근하고 아늑한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아무렴 -말할 나위 없이 그렇다는 뜻으로, 상대편의 말에 강한 긍정을 보일 때 하는 말.

* 선선히 -성질이나 태도가 쾌활하고 시원스럽게.

* 퍼지다 -끓이거나 삶은 것이 불어서 커지거나 잘 익다.

* 부풀다 -물체가 늘어나면서 부피가 커지다.

* 신호탄(信號彈) -어떤 일이 시작되려 함을 알리는 사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쌍두마차(雙頭馬車) -어떤 한 분야에서 주축이 되는 두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삭신 -몸의 근육과 뼈마디.

* 펼치다 -보고 듣거나 감상할 수 있도록 사람들 앞에 주의를 끌 만한 상태로 나타내다.

* 애최 -‘애초에’가 줄어든 말.

* 금세 -지금 바로.

* 외려 -‘오히려’의 준말.

* 되레 -‘도리어’의 준말.

* 덤터기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받은 허물이나 걱정거리.

            -억울한 누명이나 오명.

* 두텁다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가 굳고 깊다.

* 두껍다 -어둠이나 안개, 그늘 따위가 짙다.

* 남의 다리 긁는다 -기껏 한 일이 결국 남 좋은 일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절차탁마(切磋琢磨) -옥이나 돌 따위를 갈고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부지런히 학문과 덕행을 닦음을 이르는 말.

* 몸치레 -몸을 보기 좋고 맵시 있게 하려고 하는 치장.

* 가닥을 잡다 -분위기, 상황, 생각 따위를 이치나 논리에 따라 바로잡다.

* 한끝 -한쪽의 맨 끝.

* 끝인사 -헤어질 때나 일을 마쳤을 때, 또는 편지 따위에서 마무리를 지을 때 하는 인사.

* 뒤끝 -어떤 일이 있은 바로 뒤.

         -좋지 않은 감정이 있은 다음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감정.

 

▣ 단어 고르기

 

O 돈을 꾸어주다 뀌어주다

O 에걔, 에계, 겨우 요것뿐이야?

O 팔다리가 무지근하다 묵지근하다

* 뀌어주다 -돈 따위를 나중에 받기로 하고 빌려주다.

* 에계 -어떤 것이 작고 하찮거나 기대 따위에 훨씬 못 미쳐 업신여길 때 내는 소리.

* 무지근하다 -머리가 띵하고 무겁거나 가슴, 팔다리 따위가 무엇에 눌리는 듯이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