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청계천로 14의 한성부 서부관아 터.
한성부는 조선시대의 행정기관으로 1392년 개국 직후 수도를 서울로 정하면서 설치된
행정기구이다. 1910년 경성부로 그 이름이 바뀔 때까지 500여 년간 조선의 수도행정을
담당하였다. 한성부는 '경조 5부'라고 하여 동·서·남·북·중부 등 5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눠 다스렸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동부는 창덕궁~흥인지문, 남부는 숭례문~흥인지문,
북부는 경복궁~창경궁, 서부는 돈의문~숭례문 사이를 관할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걷노라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성신문 터 / 장광규 (75) | 2024.11.01 |
---|---|
초리우물 터 / 장광규 (46) | 2024.09.29 |
의정부 터 / 장광규 (70) | 2024.07.06 |
서울지구 병사구사령부 터 / 장광규 (76) | 2024.06.30 |
조선시대 우물 터 / 장광규 (86) | 2024.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