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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585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5. 10. 1.

 

 2015년 9월 28일         
         
▣ 뜻풀이         
         
* 폭탄선언(爆彈宣言) -어떤 국면이나 상태를 갑작스럽게 전환시키는 작용이나 반향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선언.         
* 전화위복(轉禍爲福) -재앙과 화난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됨.         
* 복덩이 -매우 귀중한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복덩어리.      
* 한몫 -한 사람 앞에 돌아가는 배분.

           -한 사람이 맡은 역할.      
* 끼우뚱 -물체가 한쪽으로 약간 기울어지는 모양.     
* 주전부리 -맛이나 재미, 심심풀이로 먹는 음식.      
* 귀성열차(歸省列車) -명절이나 방학 때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람을 위하여 특별히 운행하는 열차.      
* 맹세코 -다짐한 대로 꼭.      
* 거보시오 -어떤 일이 자신의 말대로 되었을 때 쓰는 말.     
* 회오리 -바람이 한곳에서 뱅뱅 돌아 물이나 검불 따위가 몰려 깔때기 모양으로 하늘 높이 오르는 현상.       
* 오랜만 -'오래간만'의 준말.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     
* 도화선(導火線) -폭약이 터지도록 불을 붙이는 심지.

                           -사건이 일어나게 된 직접적인 원인.      
* 침 발라 놓다 -자기 소유임을 표시하다.      
* 늦깎이 -나이가 많이 들어서 어떤 일을 시작한 사람.      
* 마른하늘 -비나 눈이 오지 아니하는 맑게 갠 하늘.      
* 달 밝은 밤이 흐린 낮만 못하다 -자식의 효도가 남편이나 아내의 사랑보다는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대짜 -큰 것.      
* 생색(生色) -다른 사람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거나 자랑할 수 있는 체면.      
* 그늘 -밖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처지나 환경.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불행한 상태. 또는 그로 인하여 나타나는 어두운 표정.       
* 밥술깨나 먹다 -사는 형편이 먹는 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좀 넉넉하다.      
* 언저리 -어떤 수준이나 정도의 위아래.       
* 그냥저냥 -그러저러한 모양으로 그저 그렇게.       
* 갈무리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함.       
* 자몽하다 -졸릴 때처럼 정신이 흐릿한 상태이다.       
* 예술(藝術) -아름답고 높은 경지에 이른 숙련된 기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도대체 -유감스럽게도 전혀.

              -전혀 알지 못하거나 아주 궁금하여 묻는 것인데.       
* 생판 -어떤 일에 대하여 전혀 모르거나 상관하지 아니하는 상태.       
* 마음자리 -마음의 본바탕.       
* 개개풀리다 -졸리거나 술에 취해서 눈에 정기가 흐려지다.       
* 달보드레하다 -약간 달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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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풀린v어투로v어리광v부리는v막냇동생과v어머니의v달보드레한v식혜가v그리워v명절엔v동틀v녘부터v본가를v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