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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584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5. 9. 23.

 

 ▣ 2015년 9월 21일       
         
강순권 권명만 안정선 박문희       

    권명만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옹달샘 -작고 오목한 샘.         
* 말동무 -더불어 이야기할 만한 친구.         
* 하절기(夏節期) -여름철 기간. '여름철'로 순화.      
* 다반사(茶飯事) -보통 있는 예사로운 일을 이르는 말. '예삿일'로 순화.      
* 말로는 못할 말이 없다 -실지 행동이나 책임이 뒤따르지 아니하는 말은 무슨 말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말.      
* 으스름달 -침침하고 흐릿한 빛을 내는 달.      
* 깨금발 -한 발을 들고 한 발로 섬. 또는 그런 자세.     
* 적나라하다 -몸에 아무것도 입지 아니하고 발가벗다.

                     -있는 그대로 다 드러내어 숨김이 없다.      
* 길나다 -버릇이나 습관이 되어 익숙해지다.

              -윤기가 나거나 쓰기 좋게 되다.      
* 한통속 -서로 마음이 통하여 같이 모인 동아리.      
* 속앓이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속으로 걱정하거나 괴로워하는 일.      
* 꼴뚜기 -꼴뚜깃과의 귀꼴뚜기, 좀귀꼴뚜기, 잘록귀꼴뚜기, 투구귀꼴뚜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       
* 기우(杞憂) -앞일에 대해 쓸데없는 걱정을 함. 또는 그 걱정.     
* 고개를 돌리다 -어떤 사람, 일, 상황 따위를 외면하다.      
* 고갱이 -풀이나 나무의 줄기 한가운데 있는 연한 심.

              -사물의 중심이 되는 부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눈도장 -눈짓으로 허락을 얻어 내는 일이나 또는 상대편의 눈에 띄는 일을 이르는 말.      
* 방석(方席) -앉을 때 밑에 까는 작은 깔개.      
* 일축(一蹴) -제안이나 부탁 따위를 단번에 거절하거나 물리침.      
                    -소문이나 의혹, 주장 따위를 단호하게 부인하거나 더 이상 거론하지 않음.       
* 얼치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간치.

               -탐탁하지 아니한 사람.       
* 도끼눈 -분하거나 미워서 매섭게 쏘아 노려보는 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열 일 제치다 -한 가지 중요한 일 때문에 다른 모든 일을 뒤로 미루거나 그만두다.       
* 죽는시늉 -변변찮은 고통이나 곤란에 대하여 엄살을 부리며 하는 몸짓.       
* 발그림자 -찾아가거나 찾아오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눈썹춤 -남이 하는 일을 못마땅하게 여기어 눈가를 방정맞게 씰룩거리는 짓.       
* 수불석권(手不釋卷) -손에서 책을 놓지 아니하고 늘 글을 읽음.       
* 도꼭지 -어떤 방면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사람.

* 떠버리 -자주 수다스럽게 떠드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얼룩빼기 -겉이 얼룩얼룩한 동물이나 물건. 

* 흐리멍덩하다 -귀에 들리는 것이 희미하다.     
       
띄어쓰기       
       
늙수레한v떠버리v약장수가v준v얼룩빼기v강아지는v쥐v죽은v듯v있더니v해v질v녘에야v흐리멍덩한v울음소리를v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