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29에 있는 순화궁 터.
조선 24대 헌종의 후궁인 경빈 김 씨의 사저로서 경빈 김 씨의 사당 역할을 하였으나, 이완용에게
넘어간 후 순화궁은 명월관의 분점인 태화관이 되었다. 이곳에서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기도 하였는데, 이 자리에 지금은 태화빌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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