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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며 느끼며

어려운 질문, 캄캄한 앞날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08. 6. 21.

 

'버스요금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굉장히 어려운 질문입니다, 한 70원 하나?'     
     
정말 한심한 정치인이 있습니다.     
서민들은 아니 웬만한 사람들이라면 교통비는 제일 잘 알고 있어 쉬운 질문입니다.     
그런데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는 사람이 교통비도 제대로 모르고 있습니다. 
당연히 잘 모를 겁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으니까요.   
그런 사람이 서민을 위해 무슨 일을 어떻게 얼마나 할지 앞이 캄캄합니다.     

                                     2008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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