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589회 / 장광규

 

▣ 2015년 10월 26일        
       
♡한수진( ♡정온유 ♡최선경 ♡진유림     
    최선경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문턱 -어떤 일이 시작되거나 이루어지려는 무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문제(問題) -해결하기 어렵거나 난처한 대상. 또는 그런 일.       
* 덩어리 -크게 뭉쳐서 이루어진 것.      
* 격세지감(隔世之感) -오래지 않은 동안에 몰라보게 변하여 아주 다른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     
* 기어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결국에 가서는.      
* 먹방 -불을 켜지 않아 몹시 어두운 방을 이르는 말.      
* 꽁다리 -짤막하게 남은 동강이나 끄트머리.      
* 핵심(核心) -사물의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      
* 이력(履歷) -많이 겪어 보아서 얻게 된 슬기.      
* 예스럽다 -옛것과 같은 맛이나 멋이 있다.      
* 설레발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      
* 서릿발 -땅속의 물이 얼어 기둥 모양으로 솟아오른 것. 또는 그것이 뻗은 기운.      
* 바늘구멍 -바늘귀처럼 아주 작은 구멍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고루 -차이가 없이 엇비슷하거나 같게.

           -두루 빼놓지 않고.      
* 파고(波高) -어떤 관계에서의 긴장의 정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역시(亦是) -생각하였던 대로.

                    -아무리 생각하여도.      
* 고추 먹은 소리 -못마땅하게 여겨 씁쓸해하는 말.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정처가 없고 종적을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왔다 갔다 함을 이르는 말.      
* 마련 -당연히 그럴 것임을 나타내는 말.       
* 그루터기 -밑바탕이나 기초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가차(假借) -사정을 보아줌.       
* 쌈박하다 -물건이나 어떤 대상이 시원스럽도록 마음에 들다.       
                  -일의 진행이나 처리 따위가 시원하고 말끔하게 이루어지다.       
* 알배기 -겉보다 속이 알찬 상태.       
* 들턱 -새집에 들거나 이사를 하고 내는 턱.       
* 빈손 -돈이나 물건 따위를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잡아매다 -꼼짝 못 하게 하다.   

* 계면쩍다 -'겸연쩍다'의 변한말. 쑥스럽거나 미안하여 어색하다. 
* 바따라지다 -음식의 국물이 바특하고 맛이 있다.   

* 먹을거리 -먹을 수 있거나 먹을 만한 음식 또는 식품.    
       
▣ 띄어쓰기       
       
우리v집v들턱에v빈손이라v계면쩍어하는v소꿉친구를v잡아매고v여러v가지v바따라진v먹을거리를v한v상v푸지게v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