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반인 작은아들
어제는 강남으로
오늘은 강북으로
필기시험에 면접에
취업준비로 바쁘다
방학 때 인턴으로 근무했던 곳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곳
한두 군데에서 통보가 왔을 뿐
많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일터에선
아직 좋은 소식이 없는 모양이다
지금 이 한 번의 선택으로
평생 동안 일할 수도 있는
일자리를 찾는 순간이기에
마음고생 몸 고생이 많구나
아들아! 힘내라
5%만 더 노력하여라
2006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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