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연일 찜통더위다.
어제저녁 모임이 있어 집사람과 함께 같이 갔다.
시내버스를 타고 갔는데, 내 교통카드로 집사람 몫이랑 찍었다.
집사람이 웃으면서 무척 좋아한다. 금전적으로 따지면 별 것 아닌데
집사람이 그렇게 좋아하는 걸 처음 보았다. 기쁨은 큰 것이 아니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날씨는 덥지만 웃으며 지내면 좋겠다.
2018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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