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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꽃이 된다

시집에서(6)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21. 9. 10.

 

 

맑음

 

                           靑心 장광규

 

진종일 내리던 비 그치니
그 많던 구름 다 어디로 가고
하늘은 환하게 웃고 있는데

얼마나 울고 나면
나도 저렇게
마음을 비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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