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606회 / 장광규

▣ 2016년 2월 22일       
        
♡최주은(여) ♡김잠출(남) ♡김영용(남) ♡김선영(여)  

    김영용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코흘리개 -철없는 어린아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누누이 -여러 번 자꾸.        
* 수라간 -임금의 진지를 짓던 주방.    
* 들통 -비밀이나 잘못된 일 따위가 드러난 판국      
* 기대치(期待値) -이루어지리라 기대하였던 목표의 정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솜방망이 -일정한 규칙이나 관습을 위반한 것에 대하여 너무 가볍게 또는 형식적으로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구밀복검(口蜜腹劍) -말로는 친한 듯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이 있음을 이르는 말.      
* 밑도 끝도 없다 -앞뒤의 연관 관계도 없이 말을 불쑥 꺼내어 갑작스럽거나 갈피를 잡을 수 없다.      
* 날카롭다 -모양이나 형세가 매섭다.      
                 -자극에 대한 반응이 지나치게 민감하다.      
* 애걸복걸(哀乞伏乞) -소원 따위를 들어 달라고 애처롭게 사정하여 간절히 빎.      
* 한술 더 뜨다 -이미 어느 정도 잘못되어 있는 일에 대하여 한 단계 더 나아가 엉뚱한 짓을 하다.      
                       -남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미리 헤아려 거기에 대처할 계획을 세우다.      
* 깽깽이걸음 -앙감질하여 걷는 걸음걸이.      
* 앙감질 -한 발은 들고 한 발로만 뛰는 짓.       
* 이판사판 -막다른 데 이르러 어찌할 수 없게 된 지경.      
* 양념 -흥이나 재미를 돕기 위하여 덧붙이는 재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별도리(別道理) -달리 어떻게 할 방법이나 수단.        
* 헛방 -미덥지 아니하거나 보람이 없는 말이나 행위.        
* 칼바람 -아주 혹독한 박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다루다 -어떤 물건을 사고파는 일을 하다.        
* 사뭇 -거리낌 없이 마구.        
           -마음에 사무치도록 매우. 

* 낙방(落榜) -시험, 모집, 선거 따위에 응하였다가 떨어짐.

* 내로라하다 -어떤 분야를 대표할 만하다. 

* 깜박 -눈이 잠깐 감겼다 뜨이는 모양

          -기억이나 의식 따위가 잠깐 흐려지는 모양.  

* 턱없다 -이치에 닿지 아니하거나, 그럴 만한 근거가 전혀 없다.     
* 기함(氣陷) -갑작스레 몹시 놀라거나 아프거나 하여 소리를 지르면서 넋을 잃음.  
  

▣ 바른 문장         
 

 

우등생v아들이라v시험에v떨어질쏘냐v싶었지만v만에∨하나v낙방이v걱정되어v내로라하는v학원에v보내고v갈∨데까지v가보자며v그v옆으로v이사까지v했다. 그런데v아들은v합격v점수도v거둬들이지v못했으면서v눈도v깜빡하지v않고v턱도v없는v변명을v온종일v해서v나를v기함하게v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