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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658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7. 3. 13.

 

 2017년 3월 13일       
      
홍시표 장성현 유서희 박지현 이은민 장은혜 김찬민 박정효 

    이은민 장은혜 조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 은하수 -‘은하’를 강(江)에 비유하여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 이실직고(以實直告) -사실 그대로 고함.

* 일과표(日課表) -그날그날의 할 일을 적어 놓는 표.  

* 모래성 -쉽게 허물어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소꿉놀이 -소꿉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의 놀이.

* 애물¹ -몹시 애를 태우거나 성가시게 구는 물건이나 사람.

* 애물²(愛物) -사랑하여 소중히 여기는 물건. 

* 도긴개긴 -조금 낫고 못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비슷비슷하여 견주어 볼 필요가 없음을 이르는 말.

* 과감히 -과단성이 있고 용감하게.

* 과감히 -지나칠 정도라고 느낄 만큼 고맙게. 

* 무상하다 -모든 것이 덧없다.
                 -일정하지 않고 늘 변하는 데가 있다.

* 이슬 -'눈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눈알 바깥 면의 위에 있는 눈물샘에서 나오는 분비물.

          -덧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추파(秋波) -가을의 잔잔하고 아름다운 물결.
                    -이성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은근히 보내는 눈길.

* 병아리 눈물만큼 -매우 적은 수량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말갛다 -산뜻하게 맑다.

              -국물 따위가 진하지 않고 묽다.
              -눈이 맑고 생기가 있다.
              -정신이나 의식 따위가 또렷하다.

* 언짢다 -마음에 들지 않거나 좋지 않다.
* 박사(博士) -어떤 일에 정통하거나 숙달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무사안일(無事安逸) -큰 탈이 없이 편안하고 한가로움. 또는 그런 상태만을 유지하려는 태도.

* 갑을(甲乙) -순서나 우열을 나타낼 때, 첫째와 둘째를 이르는 말.
* 도맡다 -혼자서 책임을 지고 몰아서 모든 것을 돌보거나 해내다. 

* 놀랍다 -감동을 일으킬 만큼 훌륭하거나 굉장하다.

              -갑작스러워 두렵거나 흥분 상태에 있다.

              -어처구니없을 만큼 괴이하다.

* 무시로 -특별히 정한 때가 없이 아무 때나. 

* 가로눕다 -가로로 또는 옆쪽으로 눕다.
                  -바닥에 기다랗게 눕다. 또는 누운 것처럼 놓이다. 

* 열을 듣고 하나도 모른다 -아무리 들어도 깨우치지 못하여 어리석고 우둔하다는 말.

* 새치름하다 -쌀쌀맞게 시치미를 떼는 태도가 있다.
                     -짐짓 쌀쌀한 기색을 꾸미다.

* 어엿하다 -행동이 거리낌 없이 아주 당당하고 떳떳하다.

* 같잖다 -하는 짓이나 꼴이 제격에 맞지 않고 눈꼴사납다.
              -말하거나 생각할 거리도 못 되다. 

 

▣ 바른 문장          

 

3학년v내내v눈살을v찌푸린v채v새치름한v표정으로v지냈던v동생이v어엿이v대학에v합격해v학교v기숙사로v떠났다. 서로v이∨꼴∨저∨꼴∨다∨보여v가며v같잖은v일로v많이v싸우면서도v속속들이v마음을v터놓던v동생이v막상v없으니v마음v한구석이v괜스레v시원섭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