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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657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7. 3. 6.

 

▣ 2017년 3월 6일       
      
조은별 박준용 강호윤 김남신 

   조은별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마천루(摩天樓)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아주 높은 고층 건물.
* 문전성시(門前成市)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집 문 앞이 시장을 이루다시피 함을 이르는 말.
* 가위바위보 -손을 내밀어 그 모양에 따라 순서나 승부를 정하는 방법. 
* 책상다리 -한쪽 다리를 오그리고 다른 쪽 다리는 그 위에 포개어 얹고 앉은 자세

*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조금 낫고 못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차이가 없음을 이르는 말.

* 가름 -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는 일.

           -승부나 등수 따위를 정하는 일.

* 가늠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봄. 또는 헤아려 보는 목표나 기준.

          -사물을 어림잡아 헤아림.

* 작위적(作爲的) -꾸며서 하는 것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또는 그런 것.

* 정보통(情報通) -특정 방면의 정보에 정통한 사람.

* 무탈하다 -병이나 사고가 없다.

                 -까다롭거나 스스럼이 없다.

* 뒤탈 -어떤 일의 뒤에 생기는 탈.

* 천상천하(天上天下) -하늘 위와 하늘 아래라는 뜻으로, 온 세상을 이르는 말.

* 씨암탉 잡은 듯하다 -집안이 매우 화목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이파리 -나무나 풀의 살아 있는 낱 잎.

* 얻어들은 풍월 -정식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 남에게 들어서 아는 지식을 이르는 말.

* 상대(相對) -서로 겨룸. 또는 그런 대상.
* 십이분(十二分) -충분한 정도를 훨씬 넘는 정도로.

* 간직 -생각이나 기억 따위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 둠.

* 터무니 -정당한 근거나 이유.

* 새사람 -새로 시집온 사람을 그 손윗사람이 이르는 말.

              -이전의 나쁜 생활 태도를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람.

* 성대모사(聲帶模寫)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새, 짐승 따위의 소리를 흉내 내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문자(文字) -학식이나 학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아무런 -‘전혀 어떠한’의 뜻을 나타내는 말.

* 묵은빚 -오랫동안 쌓인 좋지 못한 감정이나 원한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움직임 -가지고 있던 생각이 바뀜. 또는 그런 생각을 함.
              -어떤 목적을 가지고 활동함. 또는 활동하게 함.

* 허수아비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주관 없이 남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송골송골 -땀이나 소름, 물방울 따위가 살갗이나 표면에 잘게 많이 돋아나 있는 모양.

* 삐걱빼각 -단단한 물건이 자꾸 서로 닿아서 갈릴 때 나는 소리.

* 오면가면 -오면서 가면서. 

* 박이다 -손바닥, 발바닥 따위에 굳은살이 생기다.

* 박히다 -어떤 모습이 머릿속이나 마음속에 인상 깊이 새겨지다.

▣ 바른 문장  

 

아버지가v이마에v송골송골v땀이v맺힌v채v삐걱빼각하던v대문을v손보신다. 먼젓번부터v오면가면v고치겠노라v말만v하고v머무적거렸던v나는v굳은살이v박인v아버지의v손을v보고v면목∨없어v고개를v들지v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