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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659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7. 3. 20.

 

▣ 2017년 3월 20일        
       
김민석 임은지 배옥단 민병학

    민병학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피차일반(彼此一般) -두 편이 서로 같음.  
* 식도락(食道樂) -여러 가지 음식을 두루 맛보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 일.  
* 동고동락(同苦同樂) -괴로움도 즐거움도 함께함.    
* 자초지종(自初至終) -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 

* 피어나다 -곤란한 형편이 차츰 풀리게 되다.
                 -어떤 느낌이나 생각 따위가 일어나다.

                 -웃음이나 미소 따위가 얼굴이나 입가에 드러나다.

* 다분하다 -그 비율이 어느 정도 많다.    

* 터울 -한 어머니의 먼저 낳은 아이와 다음에 낳은 아이와의 나이 차이.
* 태동(胎動) -어떤 일이 생기려는 기운이 싹틈.

*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세상일에는 다 일정한 순서가 있는 것이니, 급하다고 하여 억지로 할 수는 없음을 이르는 말. 
                                                  -시련과 곤란을 극복하여야 승리와 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초입(初入) -골목이나 문 따위에 들어가는 어귀.

                    -어떤 일이나 시기가 시작되는 첫머리.

* 고리 -어떤 조직이나 현상을 서로 연관되게 하는 하나하나의 구성 부분 또는 그 이음매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신호탄(信號彈) -어떤 일이 시작되려 함을 알리는 사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탄력을 받다 -점차 증가하거나 많아지다.

* 그냥 -그런 모양으로 줄곧.

           -아무런 대가나 조건 또는 의미 따위가 없이.

* 나그넷길 -어느 한곳에 정착하지 아니하고 이리저리 떠도는 길.

* 배기다 -바닥에 닿는 몸의 부분에 단단한 것이 받치는 힘을 느끼게 되다.

* 앞머리 -어떤 일이나 글의 앞부분.

* 절벽(絕壁) -앞을 가릴 수 없는 깜깜하게 어두운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들큰들큰 -언짢거나 불쾌한 말로 자꾸 남의 비위를 건드리는 모양.

* 굴레 -부자연스럽게 얽매이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무의식중(無意識中) -자기도 모르는 사이.

* 난기류(亂氣流) -예측할 수 없어 어떻게 할 수 없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개막(開幕) -어떤 시대나 상황의 시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섣불리 -솜씨가 설고 어설프게.

* 상전벽해(桑田碧海) -세상일의 변천이 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정다이 -따뜻한 정이 있게.

* 새침데기 -새침한 성격을 지닌 사람.

* 말끄러미 -눈을 똑바로 뜨고 오도카니 한곳만 바라보는 모양.

* 물끄러미 -우두커니 한곳만 바라보는 모양.

* 추스르다 -몸을 가누어 움직이다.
                 -일이나 생각 따위를 수습하여 처리하다.

 

▣ 바른 문장     


3년을v정다이v사귀어v온v새침데기v여자v친구에게v드디어v청혼하였다. 먼∨훗날까지v함께하자며v건넨v반지를v
말끄러미v바라보던v그녀는v한참을v울고불고하더니v겨우v마음을v추슬렀다. 해쑥이v돋는v봄에v우리는v부부가v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