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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우리말 겨루기 660회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17. 3. 27.

 

▣ 2017년 3월 27일       
      
김덕순 정진식 김한순 윤창렬     

    김한순 씨가 우승하다.  
      
▣ 뜻풀이         
      

* 이웃사촌 -서로 이웃에 살면서 정이 들어 사촌 형제나 다를 바 없이 가까운 이웃.  
* 아기자기 -잔재미가 있고 즐거운 모양.

* 하나하나 -어떠한 것을 이루는 낱낱의 대상.  
* 동서남북(東西南北) -동쪽ㆍ서쪽ㆍ남쪽ㆍ북쪽이라는 뜻으로, 모든 방향을 이르는 말.      
* 저리다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쑥쑥 쑤시듯이 아프다.

              -가슴이나 마음 따위가 못 견딜 정도로 아프다.  

* 초저녁 -날이 어두워진 지 얼마 되지 않은 때.
              -일의 시초를 속되게 이르는 말.

* 반하다 -어떤 사람이나 사물 따위에 마음이 홀린 것같이 쏠리다.

* 아등바등 -무엇을 이루려고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

* 봄맞이 -봄을 맞는 일. 또는 봄을 맞아서 베푸는 놀이.
* 목소리 -의견이나 주장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동네북 -여러 사람이 두루 건드리거나 만만하게 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이튿날 -어떤 일이 있은 그다음의 날. 

* 청천 하늘에 날벼락 -뜻밖의 일로 당한 화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두서(頭書) -본문(本文)에 앞서 모든 요소를 포함하여 쓴 부분.

* 감추다 -어떤 사실이나 감정 따위를 남이 모르게 하다.
              -어떤 사물이나 현상 따위가 없어지거나 사라지다.

* 안쓰럽다 -손아랫사람이나 약자에게 도움을 받거나 폐를 끼쳤을 때 마음에 미안하고 딱하다.
                 -손아랫사람이나 약자의 딱한 형편이 마음이 아프고 가엽다. 

* 지우다 -생각이나 기억 따위를 의식적으로 없애거나 잊어버리다.
              -감정이나 표정 따위를 사라지게 하다. 

* 어지간하다 -수준이 보통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더하다.
                     -정도나 형편이 기준에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

* 소설을 쓰다 -지어내어 말하거나 거짓말을 하다. 

* 깜냥 -스스로 일을 헤아림. 또는 헤아릴 수 있는 능력. 

* 반가이 -그리워하던 사람을 만나거나 원하는 일이 이루어져서 즐겁고 기쁘게.  

* 부추기다 -남을 이리저리 들쑤셔서 어떤 일을 하게 만들다.

                  -감정이나 상황 따위가 더 심해지도록 영향을 미치다.  

* 일엽편주(一葉片舟) -한 척의 조그마한 배.

* 괴나리 -걸어서 먼 길을 떠날 때에 보자기에 싸서 어깨에 메는 작은 짐. 

* 깜깜나라 -아주 깜깜한 어둠.

                  -깜깜하게 전혀 모르는 상태.

* 멀거니 -정신없이 물끄러미 보고 있는 모양.

* 달그락대다 -작고 단단한 물건이 부딪쳐 흔들리면서 맞닿는 소리가 자꾸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자꾸 내다.

* 캐묻다 -자세히 파고들어 묻다.

* 얼버무리다 -말이나 행동을 불분명하게 대충 하다.
      
▣ 바른 문장  

 

성적이v뒤처지기v싫어v어제저녁v늦게까지v공부하고v시험장에v들어섰다. 앞엣것부터v차근차근v풀다v보니v일찍v시험을v끝냈다. 짝꿍은v알∨듯∨말∨듯∨한v표정으로v시험지를v멀거니v보면서v볼펜만v달그락댔다. 시험이v끝난v후v잘v봤냐고v캐묻는v짝꿍에게v나는v대답을v얼버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