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윤슬(서울을 비추는 만리동)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뜻이다. 잔잔하게 흔들리며 변화하는 수면의 빛처럼 서울로 7017과 만리동 주변의 도시와 사람을 비추면서 이를 작품 내부로 끌어들인다. 앉아서 머무를 수 있는 바닥이 펼쳐진 내부 비워진 공간을 통해 관객들은 감상과 경험을 할 수 있다. 유리 벽 안쪽의 내부 모습도 보인다. 서울로 7017 만리동 방향에 있다.
2018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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