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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노라면

천연정 터 / 장광규

by 청심(靑心) 2021. 8. 25.

 

천연정은 조선 영조 때 도성 밖 서지(西池) 가에 세운 정자다.
서지(西池)는 돈의문 서북쪽에 모화관을 세우면서 누(樓) 남쪽에 판 연못이다.
동대문 밖에는 동지(東池), 남대문 밖에는 남지(南池)가 있었다.
무악재를 오가는 관원들을 맞이하고 환송한 곳이 천연정이었다.
천연정 터는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165 서울 금화초등학교 담 옆에 있다.